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선동의 노래속에 오고간 부탁과 약속

Date: 20/0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선동의 노래속에 오고간 부탁과 약속》,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평양영화음악록음소의 예술인들이 준비한 공연이 진행되였습니다.

여러편의 예술영화를 통해서 친숙해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 송혜순동무가 축하의 인사를 보내자 요란한 박수갈채가 터져올랐습니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에서 나오는 노래 《장군님을 지켜가리》에 이어 우리 인민들속에서 즐겨 불리워지고있는 영화음악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예술영화 《어머니의 행복》, 《보증》, 텔레비죤련속극 《징벌》,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의 주제가, 부주제가들…

정말 영화와 함께 모두의 마음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노래들은 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류다른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예술영화 《열다섯소년에 대한 이야기》에서 달주역을 하고 지금도 그 이름으로 애칭되고있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 리용철동무가 출연하는 촌극 《달리는 마음》도,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혼성2중창 배우들인 평양영화음악록음소 공훈배우 리경훈, 홍선화동무들이 부르는 영화음악들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끝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을 그토록 세차게 울려주는 노래 《우리의 국기》가 합창으로 울려나오자 전력생산자들의 가슴도 세차게 울렁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장내가 떠나갈듯 우렁찬 박수갈채가 터져나왔습니다.

반향은 대단했습니다.

열생산1직장 로동자 김응광, 타빈직장 로동자 문명성동무를 비롯한 전력생산자들은 영화를 통하여 우리와 친숙해진 배우들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가지고 출연하니 정말 인상에 남는다고, 보고 또 보고싶은 공연이였다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렇듯 진정어린 고무와 지지에서 천백배의 힘을 얻고 자신들이 맡은 전력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힘차게 일해나가겠다고 영화예술인들과 뜨거운 약속을 나누었습니다.

선동의 북소리를 세차게 울릴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가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이번 경제선동을 통해 또다시 절감한 영화예술인들은 그후 여러 협동농장들에 나가 선동무대를 펼쳤습니다.

공연을 본 농장원들은 오늘 정말 희한한 공연을 보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고무추동하기 위하여 먼길을 달려온 배우들의 두손을 잡고 꼭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고 또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올해 정초부터 가는 곳마다에서 절찬을 받으며 근로자들을 힘찬 투쟁에로 고무추동한 영화예술인들의 선동의 노래소리.

그것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영화예술인들의 절절한 부탁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선동의 노래속에 오고간 부탁과 약속》,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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