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차송이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탐구전으로 들끓는 연구기지》

농업연구원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최근년간 우량한 벼품종에 대한 육종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벼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연구소에 도착한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곳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뜨거운 숨결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일군은 더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추동하려는 과학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하면서 연구소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구체적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들을 육종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자랑넘친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첨단생물공학기술을 리용하여 새로운 벼종자를 연구한다는 어느 한 연구실로 향하였습니다.

우리가 연구실에 들어서니 현대적인 분석 및 실험설비들앞에서 연구사업에 열중하고있는 연구사들의 열정넘친 모습이 안겨들었습니다.

탐구의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연구사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는 우리에게 실장 리승조동무는 지난 시기 실에서는 병저항성이 높은 벼품종과 염기견딜성이 강한 벼품종, 큰물피해에도 견디는 벼품종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뜻깊은 올해에도 벼 대 벼 두벌농사에 알맞는 생육기일이 짧고 소출을 많이 낼수 있는 벼품종을 육종할 목표를 내세웠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벼품종을 새로 육종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실력있는 연구집단이라고하니 그럴만도 하였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줄기찬 탐구활동을 벌려나가는 연구사들의 모습을 새기며 우리는 다른 연구실에도 들리였습니다.

우리가 연구소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실에 들어서니 연구사들이 모여앉아 진지하게 토론하고있었습니다.

우리의 호기심을 풀어주려는듯 실장 배영석동무는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안전하게 소출을 많이 낼수 있는 벼품종도입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고있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흥미있는 눈길로 연구사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동행한 일군은 지난 시기 연구실에서는 수확고가 높은 품종들을 육종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연구실의 대다수가 청년과학자들이지만 실력이 높고 많은 성과를 안아왔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실의 연구사들은 과학기술로 정면돌파전을 추동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우리 청년과학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간다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우리는 더 높은 연구성과를 이룩하려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여러 연구실을 돌아보며 더욱 깊이 새겨안을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열정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새로운 다수확벼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취재길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차송이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