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다(2)

Date: 03/04/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다》, 이런 제목의 기사를 계속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분입니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우리 인민을 자기자신을 믿는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우리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영웅적투쟁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잊지 못할 화폭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옵니다.

주체105(2016)년 5월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들을 전시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만든 80hp뜨락또르에도 올라보시고 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만든 농기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만든 기계제품들은 하나와 같이 세계적수준이라고, 특히 마음에 드는것은 여러가지 기계제품들을 다른 나라의 견본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제작한것이라고, 우리는 앞으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는 자기 힘을 믿을 때만이 우리가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이 신념을 만장약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해에만도 세인이 경탄하는 눈부신 기적을 줄기차게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시가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인양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솟아올랐고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정서생활을 안겨줄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그리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 일떠서 천지개벽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인민모두에게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철리를 깊이 새겨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습니다.

지난해 10월 삼지연시건설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나라의 형편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책동으로 의연 어렵고 우리앞에는 난관도 시련도 많지만 우리 인민은 그러한 시련속에서 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자기가 걸어갈 발전의 길을 알게 되였고 시련속에서 언제나 이기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습니다.

누구도 우리가 이처럼 곤난한 속에서 세상이 다 부러워할 이러한 리상향을 일떠세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할것이다. …

정녕 삼지연시꾸리기과정은 곧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식 자력갱생의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경이적인 행로였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양덕의 산간지대와 북변의 동해기슭에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여러곳에서 대상건설들이 힘있게 추진될수 있은것도, 도처에서 당정책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산악같이 일떠서서 미증유의 성공탑을 높이 쌓아올리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믿을 때 강자가 된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였습니다.

오늘 우리 천만군민은 조선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귀중한 진리,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라는 신념을 더욱 깊이 새기고있습니다.

이 위대한 철리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치기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날에날마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다》를 두번에 걸쳐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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