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고질적병페

Date: 26/05/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약육강식과 패륜패덕으로 썩어가는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인 남조선군내에서 각종 군기문란현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연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고질적병페》

지금 남조선군부내에서 폭행사건들이 뻔질나게 일어나 사회적우려를 자아내고있습니다.

상급이 하급을 폭행하는것이 일상화, 보편화되다 못해 이제는 사관들이 장교를 성추행하고 남성사병이 녀성장교를 구타하는 등 상급에 대한 폭행사건들이 련발하고있습니다.

남조선군에서 일어나고있는 폭행사건들은 새로운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몇해어간에만도 남조선군 병영내에서는 얼굴이 못생겼다고 때린 사실, 자면서 코를 곤다고 하여 기합을 가한 사실, 세면장에서 자기보다 먼저 나간다고 하여 그의 몸에 오줌을 갈긴 사실, 신병이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단 하나의 리유로 그가 군용전화기의 전선끝부분을 량손으로 잡게 하고 전기충격을 가한 사실 등 남조선군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사건들은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습니다.

남조선군내에서 적용되는 폭행수법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있습니다.

오죽했으면 병영내에서 《부패의 소굴》, 《허가받은 인권유린장》, 《폭력조직배들의 거처지》라는 개탄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겠습니까.

이 시각도 남조선청년들은 폭행이 란무하는 군대에 끌려나가 살인적인 기합과 구타속에 몸을 혹사당하고있으며 양키식《병영문화》에 의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물젖은 야수가 되여가고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썩을대로 썩은 남조선군 장교들과 사병들은 녀성군인들을 자기들이 당한 각종 폭행과 모욕의 분풀이대상으로 여기고있습니다.

그가운데는 얼마전 한 남조선군의 하급장교가 남성신입사병들과 체소한 사병들만 폭행해가지고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녀성군인들을 미친듯이 구타한 사건도 있습니다.

이렇듯 녀성군인들은 군내부에서 화풀이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습니다.

남조선군이 폭력행위들과 각종 범죄사건으로 더욱 병들어가고있지만 이를 은페하려는 군부당국에 의해 공개되는 폭행사건자료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남조선군부당국자들은 저들의 취약성을 가리우고 사회의 반발을 눅잦힐 목적밑에 언론에 나서서 《병영문화혁신》에 대해 떠들면서 구차한 변명을 하고있습니니다.

남조선군내에서 만연되고있는 폭행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들은 무지막지한 깡패식병영문화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며 미제의 식민지고용군의 고질적병페입니다.

고질적병페가 날이 갈수록 더욱 썩어가는것은 절대로 피할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고질적병페》 , 이런 제목의 연단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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