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05, 2020
KCNA Tongil Voice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살림집들을 돌아보고 (2)

Date: 01/08/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살림집들을 돌아보고》, 이런 제목의 취재기를 전 시간에 이어 계속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별들이 반짝이는 밤이 되였습니다.

보람찬 하루일을 마치고 웃고떠들며 퇴근길에 오르는 농장종업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당의 은정속에 받아안은 살림집들에서 펼쳐질 생활에 대해 알고싶었습니다. 하여 우리는 퇴근길에 오른 종업원들과 함께 살림집지구로 향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 전형으로 내세울수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에는 수많은 소층살림집들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습니다.

집집마다에서 쏟아져나오는 불빛으로 환한 살림집지구는 참으로 황홀하였습니다.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행복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3호동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들이 있었습니다.

1층 2호집의 문앞에 이르러 초인종을 누르니 방금 농장에서 돌아온 중평남새온실농장 제6작업반 2분조장 송현철동무와 그의 안해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아담한 살림방들과 세면장, 부엌, 창고가 달려있는 살림집은 여간만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명간군에서 살다가 이사온 그들부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새 살림집을 꿈만 같이 받아안았다고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였습니다. 입사하는 날 명간군에서 찾아온 부모들이 경애하는 원수님 다녀가신 사랑의 집에서 자식들이 살게 되였다며 기쁨에 겨워 울고웃었다는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 집에서 떡돌같은 아들까지 태여나 경사에 경사가 겹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1층 1호집에도 들리였습니다.

도양묘장에서 일하고있는 그 집의 주인들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건설에 참가하고 중평땅에 뿌리를 내린 제대군인부부였습니다.

살림방에 들어서니 두벌의 군복이 눈앞에 어려왔습니다. 그들은 뜻깊은 결혼사진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사랑의 새 집에서 찍은 결혼사진입니다.》

새집들이하는 날 결혼식을 하게 된 이들의 기쁨은 참으로 컸다고 합니다.

그날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보답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습니다.

그들의 집을 나선 우리는 중평남새온실농장 직속분조에서 일하고있는 최혁동무의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낮에 그한테서 자기 집에 꼭 들려달라는 부탁을 받았기때문이였습니다.

덩실한 세칸짜리 살림집에서 최혁동무의 어머니가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멀리 문덕군에서 살다가 지난해 평양농업대학을 졸업하고 농장으로 자원진출한 아들을 따라 중평땅에 보금자리를 폈다고 합니다. 새 고장에 와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고 묻자 그는 손을 내저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사는데 무슨 근심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는 당에서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응당 할 일을 하였을뿐인데 그것을 귀중히 여겨 이렇듯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니 오직 보답의 마음밖에 없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습니다.

참으로 그 어느 집에 가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의 사랑속에 꽃펴나는 아름다운 생활을 느낄수 있었고 보답의 맹세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불빛밝은 살림집지구를 거닐던 우리는 하나의 돌의자앞에 멈추어섰습니다.

잊지 못할 지난해 10월 도시부럽지 않게 훌륭하게 꾸려진 새 살림집들에서 행복하게 살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종업원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우리 원수님 앉아계시였던 사연깊은 돌의자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일떠선 살림집들에서 인민의 행복이 무르익는 소식을 들으시면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불빛이 쏟아져나오는 살림집들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데 어느 집에선가 은은한 노래소리가 울려나왔습니다.

이 한밤도 먼길 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노래를 듣느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그대로 인민의 행복으로 꽃펴났다는 생각이 더욱 갈마들었습니다. 행복이 커갈수록 우리 인민은 원수님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보답의 한마음을 굳게 가다듬는것입니다.

천지개벽한 땅에서 인민이 부르는 감사의 노래,

진정 그것은 중평지구를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절절한 그리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도내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갈 불같은 맹세의 분출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살림집들을 돌아보고》, 이런 제목의 취재기를 두회분에 나누어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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