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1, 2024
KCNA Tongil Voice

대조되는 두 현실

Date: 04/08/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언제인가 유럽의 어느 한 단체는 공화국에서는 남녀평등권법령과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많은 법들과 국가적시책들에 의해 녀성들의 권리가 담보되고있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대조되는 두 현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녀성들모두가 참다운 인권을 보장받으며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여기에 하나의 사실자료가 있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만도 수십명의 녀성영웅이 배출된 사실입니다.

둘러보면 너무도 평범한 녀인들입니다. 남달리 비범한 기질을 타고난것도 아닌 이 나라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녀인들이 어떻게 영광의 단상에 올라설수 있었겠습니까.

녀성들을 그토록 아끼고 내세워주며 온갖 혜택을 베풀어주는 은혜로운 조국의 품이 없었더라면 이들이 누리는 존엄과 영예, 행복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녀성들에게 남성들과 꼭같은 권리를 부여해주고 그들의 삶과 행복을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이 나라 모든 녀성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떠받들리우며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빛내이고있는것입니다.

그러나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강자가 약자를 억누르며 착취하는것이 법칙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은 자기의 인격도 존엄도 무참히 짓밟힌채 무권리속에서 신음하고있습니다.

그 무슨 《발전》과 《문명》을 떠드는 서방나라들의 현실을 놓고봅시다.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온갖 멸시와 차별의 대상으로 되여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는것이 녀성천시사상이 뿌리깊은 서방나라의 녀성들이 겪고있는 운명입니다.

지난해 어느 한 여론조사기관이 서방나라들의 근로녀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의하면 응답자의 60%가 일터에서 성폭행을 당하였다고 실토하였습니다.

《인권옹호》에 대해 요란스럽게 부르짖는 어느 한 서방나라에서는 해마다 600여만명의 녀성이 폭력범죄의 피해를 입고있으며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범죄건수가 년평균 50여만건에 달하고있다고 합니다.

녀성들에 대한 폭행이 성행하고있을 때 차별행위도 만연하고있는것이 서방나라들의 실태입니다.

서방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남, 녀근로자사이의 임금격차가 평균 21%에 달하고있습니다.

사회적불평등과 멸시속에 살아갈 길이 막막해진 수많은 녀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습니다.

지난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서방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자살자수가 약 6 510명에 달하였는데 특히 24살미만 젊은 녀성들속에서 자살률이 2012년이래 최고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광범한 근로대중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서방나라들에서 녀성들의 처지는 더욱 비참합니다.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사회적혜택속에 나라의 꽃, 생활의 꽃으로 복된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과 녀성천시, 녀성차별의 사회적풍조속에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대조되는 두 현실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이 녀성들의 참된 삶을 빛내일수 있고 황금만능,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인권이 담보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조되는 두 현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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