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8, 2024
KCNA Tongil Voice

벼랑끝에 선 민생부터 챙겨야

Date: 17/09/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창배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벼랑끝에 선 민생부터 챙겨야 》

지난 1일 국방부가 2021년도 국방예산을 2020년보다 5.5% 증액한 441억US$로 편성하였다.

그중 방위력개선비는 약 142억 2 000만US$, 전력운용비는 약 298억 8 000만US$이다.

특히 전력운용비는 최근 10년이래 전력운용비증가률이 가장 높았던 2020년의 6.8%보다 더 늘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전력운용비를 늘여 안정적인 국방운영을 도모하고 비군사적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엄중성은 이 모든것이 북을 빗대고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한마디로 국민혈세로 동족을 해치겠다는것이다.

이것이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돌아가던 보수《정권》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리명박, 박근혜《정권》때보다 더 높게 국방예산을 지출하면서도 《평화》에 대해 고아대고있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이러한 행태야말로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속으로는 딴 꿈을 꾸는짓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경제위기와 전염병사태, 폭우와 태풍으로 극심한 생활난에 직면해있는 국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도 제대로 주지 못하면서 국방예산에는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쏟아붓고있으니 경악을 금할수가 없다.

《안보》를 빗대고 국방예산을 증가하는것은 주변국들을 자극하고 나아가서는 동북아지역의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행태로서 오히려 이 땅의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뿐이다.

지난 시기 《한》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고 국민들을 전쟁공포로 불안하게 만든것도 다 군비증강과 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한 긴장격화에 그 근원이 있다.

무식한 도깨비 부작이 무서운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제 죽을 짓을 사서 하는것은 어리석은자들뿐이다.

당국은 무모한 군비증강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주제도 푼수도 모르고 날치는 무지한자들이 산화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 때문에 수십수백만의 선량한 국민이 피해를 입는것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이다.

그러니 이 땅을 파국에로 몰아넣는 국방비를 증가할것이 아니라 벼랑끝에 선 민생부터 챙기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창배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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