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행차뒤 나발이 될것

Date: 24/09/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지철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행차뒤 나발이 될것》

국방부와 미국이 지난 9일과 11일 제18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맞춤형억제전략》실현을 위한 쑥덕공론을 벌렸다고 한다.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은 리명박《정권》때인 2011년 10월 제4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에서 처음 내놓은것으로서 《위협단계》, 《사용림박단계》, 《사용단계》 등 4단계로 구분하고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적수단을 총동원하여 《선제타격》까지 한다는 북침전쟁전략이다.

동족대결에 미친 보수《정권》시기에 들고나왔던 《맞춤형억제전략》을 이번에 국방부가 또다시 들고나왔다니 아연함을 넘어 격분을 금할수가 없다.

지금 국민은 전쟁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당국은 보수《정권》시기를 릉가하는 막대한 군사비를 첨단살인무기를 끌어들이는데 탕진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꿍꿍이를 벌리고있다.

결국 당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웨쳐대던 《평화》는 동족대결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허울에 불과한것이였다는것이 이번에 낱낱이 드러났다.

이것이 동족을 《주적》으로 여기고 그 무슨 《선제타격》, 《북응징》을 떠들어대던 보수《정권》의 대결망동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말그대로 지금 놀아대는 행태는 보수《정권》을 그대로 련상케 한다.

앞에서는 《평화》와 《긴장완화》에 대해 웨쳐대고 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해칠 기회만 노리고있는것이 바로 국방부이다.

무식한 도깨비 부작이 무서운줄 모른다고 이러한 망동이 어떤 자멸적인 후과를 가져올것인지 생각해보았는가.

당국은 외세와 야합한 동족대결책동이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한다.

침략과 전쟁을 찬미하는자들이 가닿게 될 종착점이 파멸뿐이라는것은 이미 지나온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음에는 열백번 후회한들 행차뒤 나발이 될것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지철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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