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7, 2024
KCNA Rodong Sinmun (Kr)

당 제5차대회를 사회주의공업화의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였다

Date: 01/12/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어머니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한 격동의 나날을 더듬어보며

당 제5차대회를 사회주의공업화의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였다

한해가 저물어가던 주체58(1969)년 12월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력사적인 우리 당 제5차대회의 소집을 토의하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당대회를 맞이할데 대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호소하였다.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휘황한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가지고 당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과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천리마운동의 봉화가 타오른 강선땅이 또다시 새로운 위훈창조로 끓어번졌다.

전후 6만t밖에 생산할수 없다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생산하여 천리마운동의 앞장에 서서 내달리던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다시한번 비약을 일으켜 새로운 천리마속도를 창조하자.

강선의 로동계급은 이런 의지로 심장을 끓이며 당대회전으로 년간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전해보다 더 높은 강철생산목표를 내세웠다.

아름찬 과제였다.허나 누구도 주저하지 않았다.

마음의 신들메를 조여매는 그들에게 당 제5차대회의 소집을 토의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있기 얼마전의 일이 되새겨졌다.

그날 또다시 강선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새로운 혁신에로 고무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였다.

뜨거운 심장의 불길로 충성의 쇠물을 뽑자.

강철직장의 하루하루의 일과가 달라졌으며 작업임무를 받는 로동자들의 정신상태에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로동자들은 자재와 전력을 얼마나 써서 몇t의 강철을 생산하자는 하나하나의 작업지시를 한낱 수자로가 아니라 당의 뜻을 실현하는 길에서 그날 자기앞에 맡겨진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심장속에 새겨넣고 로앞에 섰다.

하루일을 마친 다음에도 그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그날 한 일을 돌이켜보고 자기들의 심장의 열도를 가늠하며 다시금 충성의 맹세를 가다듬었다.

당시 5호전기로는 다른 로들에 비해 기술상태가 원만하지 못하여 제강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산이 떨어지는것을 할수 없는 일로 여겨왔었다.

조건이 나쁘다고 늘 남보다 뒤떨어져있기만 해서야 어떻게 우리를 강선의 로동계급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가지고 여러날째 해설이 진행되던 어느날 쇠물이 사품치는 전기로안을 한동안 지켜보던 한 로동자가 반원들에게 말했다.

《남보다 제강시간이 길어지고 생산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조건이 남만 못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우리의 심장이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타고있지 못한데 있다.조건이 문제라면 그것을 남보다 더 유리하게 만들어놓으면 될게 아닌가.》

그리고는 바가지에 담긴 립철을 로앞에 부리워놓고 삽으로 퍼넣기 시작하였다.이것을 본 용해공들이 저마다 무릎을 치며 그뒤를 따랐다.

기중기로 한꺼번에 쏟아넣던것을 한삽씩 고루 뿌려넣으니 립철을 빨리 녹일수 있게 되였다.

쇠물이 끓어번지는 로앞에 다가가서 립철을 한삽, 두삽 퍼넣느라 땀을 더 흘려야 하였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였다.

다음교대도 또 그 다음교대도 저마다 이 방법을 받아들였다.

립철장입방법이 개선됨으로써 이들은 보름동안에 월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5호로는 제강시간을 줄이는데서나 생산을 높이는데서나 직장적으로 앞선 대렬에 서게 되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자기들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심장으로 자각한 황철의 로동계급도 분발하였다.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로마다 만부하를 걸던 어느날 일군들이 2호로에서 로체공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2호로는 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첫 쇠물을 뽑아 당대회에 로력적선물을 드린 자랑찬 력사를 가지고있었다.

당 제5차대회에 더 큰 로력적선물을 드리는것으로 당에 충성을 다하자.

그들은 로밑바닥상태에 대한 전면적인 기술검토를 진행하고 로벽의 상태를 검토한 후 집체적지혜를 합쳐 마침내 로벽과 로바닥에 강력한 랭풍장치를 도입하고 그 수명을 훨씬 늘일수 있는 새로운 발기를 내놓았다.

이것이 불씨가 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기 시작하였다.

압연공들은 온갖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짓부시고 압연기 로라교체와 예열처리를 자체로 해냄으로써 한해동안에 설비의 추가없이 수천t의 얇은 강판을 더 생산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냈고 강철직장 용해공들은 강철생산에 새 기술을 받아들여 생산성을 평균 120%로 높이고 제강시간은 2시간반이나 줄이는 혁신을 일으켰다.

김철의 로동계급도 7개년계획의 강철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당 제5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맞이할 억척의 신념 안고 떨쳐나섰다.

당원들과 로동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화선식정치사업이 진행되였고 일군들이 전투좌지를 현장에 속속 정하였다.

용광로직장에 내려간 일군들은 로동자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얼어붙은 정광을 뜯어내며 인입선을 수백m나 더 늘이였으며 낡은 설비들을 교체하고 설비도 정성들여 정비하였다.

용광로직장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자기 교대를 마치고는 원료부문을 도와나섰고 6.11청년돌격대원들은 고열을 이겨내며 힘찬 투쟁을 벌려 2호용광로를 정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7.10청년돌격대원들은 현장에서 가진 우등불모임에서 당 제5차대회전에 기어이 7개년계획을 완수할것을 굳게 결의하고 열풍로정비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이들의 뜨거운 마음에 의해 청춘기로 되돌아온 용광로는 8월에 선철생산에서 조업이래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

어머니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세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평양화력발전소(당시)에서 6호보이라대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그때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 한대의 보이라를 대보수하는데 여러달이 걸리던것을 한달동안에 할것을 결의하였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들은 7개년계획의 고지들을 점령하고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하자고 누구나 새로운 천리마속도로 달려나가고있는 때에 전력을 제대로 생산보장하지 못하여 인민경제 다른 부문에 영향을 미치게 할수 없다, 기어이 대보수작업을 한달이내에 해제끼자고 들고일어났다.

보이라의 대보수는 천정과열기의 보온해체작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날 밤, 깊은 한밤중 천정과열기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었다.그들은 세명의 당원들이였다.

천정과열기보온을 해체하자면 먼저 그우에 앉은 재부터 털어내야 했다.

그들은 몸에 물을 끼얹고 재속으로 뛰여들었다.그런데 이때 또 한사람이 슬그머니 그들속에 끼여들었다.그는 작업반 초급청년일군이였다.

이틀전에 불을 껐지만 천정과열기는 아직도 고열을 내뿜고있어 작업은 10분을 넘길수 없었다.

한참 일하다가 숨이 가빠지면 밖에 나와 숨을 들이키며 물을 끼얹고 또다시 고열속으로 뛰여들기를 그 몇번.

어느덧 날이 훤히 밝아왔다.현장으로 출근한 작업반원들이 천정과열기보온해체작업의 돌파구를 열고 내려오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청년들이여, 당원들의 뒤를 따르자.》

모두가 전투에 진입하였다.

위훈의 낮과 밤이 이어지는 속에 그들은 한달이 아니라 단 20일동안에 대보수를 끝내는 기적을 안아왔다.

이런 기적은 수풍에서도 창조되였다.

전력증산의 기본방도를 기술혁신에서 찾은 수풍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기권선접속끝머리를 개조하여 수명을 10배이상으로 늘이고 언제밑바닥에 깔려있는 찬물을 발전기와 변압기의 랭각수로 리용하여 발전기의 온도를 훨씬 떨구어 발전기의 능력을 높이였다.뿐만아니라 수차날개의 곡선면을 개조하여 효률을 4.5%나 더 높인것을 비롯하여 발전기진동방지계전기에 선진적인 보호장치를 도입하는 문제, 물의 합리적인 분배장치 등 많은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였다.

정녕 매일, 매 시각 벅찬 투쟁과 감동적인 생활로 충만되여있고 기적으로 날이 저물고 혁신으로 새날이 밝는 내 조국이였다.

충성의 전투성과로 당 제5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

이것은 검덕과 무산의 광부들이 지켜선 막장마다에서 울린 신념의 웨침이였다.

이미 2년전에 7개년계획을 수행하고 해마다 생산을 비약적으로 높여온 검덕의 광부들은 당대회전으로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열의에 넘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였다.

어느날 기세좋게 전진하던 4.5갱 고학명소대원들의 앞을 화강암층이 막아섰다.

착암기도 굳은 바위앞에서 헐떡거리며 정대가 휘청거리고 잠간사이에 정날이 무디여져 전진속도가 떨어졌다.

년간계획을 당대회전으로 끝낼것을 모두가 손을 들어 엄숙히 맹세한 그들인지라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일부 사람들이 다른 마구리로 옮기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였지만 그들은 그것을 허용할수 없었다.

《만일 어렵고 힘든 일에서 물러서고 헐한 일만 하고 만세를 부른다면 어떻게 우리가 당의 참된 혁명전사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저앞에 화강암이 아니라 철벽이 있어도 뚫고나가자.》

소대원들은 한사람이 한대가 아니라 두대의 착암기를 다루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격전을 벌리는 그들의 충성심은 하나로 융합되여 그 열도는 바위도 녹이는듯 하였다.

드디여 그들은 수십m의 화강암층을 극복하고야말았다.

그들에게 뒤질세라 새 갱개발을 스스로 맡아나선 청년갱의 서보현소대원들도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이어갔다.

작업의 첫시작부터 굳은 암반, 쏟아지는 석수와 맞다들어 앞길이 막히군 하였으나 그럴 때마다 그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새로운 후보지를 적극 개발하여 더 많은 광량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되새기며 방도를 찾았다.

그들은 새로운 천공방법을 받아들이고 빈터우에 수리기지를 꾸려 자기들의 손으로 정대를 벼리고 조구통을 만들었으며 쏟아지는 석수를 몸으로 막으면서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하여 한달동안에 300m이상의 굴을 뚫어 고속도굴진에서 광산조업이래 최고의 기록을 돌파하고 끝내 광맥을 찾아내고야말았다.

이들에게는 당의 요구가 곧 기준량이였다.

어느날 한창남소대원들의 주총화모임에서 소대장이 한주일동안 매일 계획을 200% 수행한 착암공에게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발표하라고 하였을 때였다.

착암공은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어머니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매일 계획을 250~300%씩 하겠다고 굳게 속다짐하였는데 겨우 200%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암질조건에 따라 천공배치를 잘하지 못했다고, 자기에게는 아직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끝까지 관철하려는 충실성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데 대해 부끄러워하며 뉘우치는 착암공,

검덕의 광부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였다.

어찌 검덕의 광부들만이랴.

무산의 광부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대형자동차의 완충기와 변속기치차를 훌륭히 만들어썼는가 하면 전문기계공장의 힘을 빌려야만 된다던 수십t무게의 대형파쇄기와 대형마광기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가공해냈고 베아링생산기지까지 튼튼히 꾸리고 채광과 선광부문에서 요구되는 갖가지 베아링도 자체로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일터마다에서 종전의 낡은 기준이 산산이 부서지고 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기록이 창조되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벅찬 현실이였다.

연안군의 기계화초병들이 전해 같은 기간보다 뜨락또르 대당 평균기계화작업실적을 대번에 223%로 올려 흙깔이량은 3.2배, 거름은 18배, 영농자재는 2~3배나 더 많이 나르는 놀라운 혁신을 이룩하였을 때 희천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공정을 기계화, 자동화할것을 결심하고 달라붙어 수압사락기, 분사식조형기 등을 창안제작하는데 성공하여 작업능률을 10~30배로 높이게 하였으며 생형으로 주물을 하는데 쓰는 새로운 재료를 만들어 주물생산면적의 긴장성을 해결하고 주물능력을 150~200%까지 끌어올리였다.그리고 10배이상의 생산능률을 내며 많은 로력을 절약할수 있는 변속함자동흐름선을 완성하였다.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한m의 굴진이라도 더 내밀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낮과 밤, 교대가 따로 없이 부닥치는 난관들을 용감히 헤치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면서 매달 수천t의 석탄을 더 캐냈다.

《26일현재 5월달 물고기잡이계획을 끝낸 기세로 계속 혁신》

《먼바다어로공들 5월 상순에 비하여 900%수준을 돌파》

《중소선단의 어로공들이 년간계획을 끝냈다.》

《가공직장 어분작업반에서 년간계획을 110%로 해냈다.》

이것은 그때 우리 어로공들의 드높은 혁명적기개와 혁신적성과들을 소개한 속보판의 일부 글발들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우리의 로동계급이 처음으로 만든 《붉은기》1호전기기관차의 승무원들은 더 많은 짐을 실어 수송하여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충성의 한마음으로 자기들이 해야 할 일, 할수 있는 모든 일들을 찾아 견인초과에서 한건의 사고없이 부단히 새 기록을 창조하였고 철도전기화공사에 참가한 로동계급은 렬차들의 운행에 1분이라도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방법과 조직을 면밀히 짜고들면서 명천-청진 300리 철길우에서 거창한 전투를 벌리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무수하였다.

벅찬 투쟁의 날과 달이 이 땅에 흐르는 속에 어머니당대회를 앞두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혁혁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그에 대하여 당시 《로동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력사적인 우리 당 제5차대회를 앞두고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높여 어머니당대회에 드릴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고있는 이때 여기 천리마룡성기계공장의 기계전사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이 세운 올해 년간계획을 9월 18일현재 100.1%로 빛나게 넘쳐 수행하였다.》

《…력사적인 우리 당 제5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온 나라가 새로운 천리마속도 강선속도로 힘차게 내달리며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여기 박시형동무가 일하는 조선소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경탄케 하는 또 하나의 자랑찬 경사가 났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하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실현하는 길에서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줄달음쳐온 이곳 조선소의 조선공들이 5 000t급대형랭장운반선 〈봉화산〉호를 무어낸것이다.》

《우리 나라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승호땅에 승리의 함성 높이 울렸다.



승호리세멘트공장에서 18일현재 7개년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 119.5%, 세멘트생산계획은 108.4%로 넘쳐해내는 자랑찬 승리를 이룩한것이다.》

《우리 나라의 믿음직한 방직공업기지 평양방직공장에서는 드디여 어제 29일 자기앞에 맡겨진 7개년계획의 직물고지우에 승리의 기를 휘날렸다.》

《승리자의 대회 우리 당 제5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온 나라가 혁신과 창조로 들끓는 가운데 여기 동해안의 믿음직한 대야금기지-문평제련소에서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의 개가를 올렸다.

일편단심 오직 수령께 충직한 이곳 유색야금전사들이 7개년계획에 예견된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9일현재 113.9%로 빛나게 넘쳐 수행한것이다.》

《실로 그들은 계획수행기간 해마다 평균 50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임으로써 있는 설비, 있는 로력으로 비료생산에서 혁명적대고조를 더욱 앙양시켰다.

이 기간 흥남은 투쟁으로 새날이 밝고 투쟁으로 날이 저물었다.

그리하여 여기 화학비료전사들은 7개년계획의 높은 비료고지우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여 농촌경리의 화학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우리 인민은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제1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실현한 긍지드높이 당 제5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섰다.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많은 문화기관들이 이미 당대회전에 7개년계획과 년간계획을 완수 및 초과완수하였으며 1 760여개의 지방산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섰다.

례년에 드문 대풍작을 마련하였고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하게 건설하였으며 사리원시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수십만세대의 아담한 농촌문화주택들을 건설하였다.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울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들고 민족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어 여러가지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여 사회주의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사회주의공업화가 실현된 결과 우리 나라에는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으며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그리고 인민생활에 필요한 공업제품과 농업생산물의 수요를 자체로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

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지닌 고결한 인생관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사상정신적고조기,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로 빛내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 80일전투의 자랑찬 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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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씨야를 방문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 출발

로씨야를 방문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 출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26일 평양을 출

April 27, 2024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26일 평양을 출

평남탄전에 애국탄증산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른다 개천, 순천, 덕천, 북창, 득장지구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1만여t의 애국탄을 마련하여 중요단위들에 보내주었다

평남탄전에 애국탄증산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른다 개천, 순천, 덕천, 북창, 득장지구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1만여t의 애국탄을 마련하여 중요단위들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April 27,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을 조직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을 조직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

April 27,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방법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방법

은 우리 당이 창조한 새로운 사업방법의 하나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

April 27, 2024

은 우리 당이 창조한 새로운 사업방법의 하나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

자기 일처럼 여기고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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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을 실천으로 받

April 27, 2024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을 실천으로 받

힘과 열정이 끊임없이 용솟는 시절

힘과 열정이 끊임없이 용솟는 시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

April 27,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겨갈 애국열의 분출 평양시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계속 탄원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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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청년전위들속에는

April 27, 2024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청년전위들속에는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개막되였다.《12개 중요고지점령, 〈지방발전 20×10 정책〉실

April 27, 2024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개막되였다.《12개 중요고지점령, 〈지방발전 20×10 정책〉실

당원들의 활동성제고에서 중시한 고리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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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주목되는 문제의 하나는 당원들의 활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는것이

April 27, 2024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주목되는 문제의 하나는 당원들의 활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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