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해바라기

Date: 22/02/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평양화장품공장 로동자 전수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해바라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해 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사람들에게 뜨거움을 더해주는 사랑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속에 뜻깊은 2월 전국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슴가득 안겨진 《해바라기》학용품에 대한 이야기이다.

수도로부터 저 멀리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꽃펴나는 《해바라기》학용품에 대한 이야기, 그것은 이 세상 오직 한분 우리 원수님께서 후대들에게 돌려주시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온 마을 사람들이 <해바라기>학용품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한 나라의 령도자가 온 나라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이런 은정깊은 선물을 안겨준 일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우리 자식들은 너무 좋아 기쁨에 어쩔줄 몰라하고 우리 부모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습니다.》

학부형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격정이다.

제일 좋은것으로, 제일 고운것으로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분류별로 한가득 채워진 《해바라기》학용품.

각종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 그리고 부모들이 자식들의 숙제를 검열할 때 쓰라고 넣어준 원주필도 있다.

아이들이 연필을 부러뜨릴세라, 싫증을 느낄세라 질좋게, 아기자기하게 품들여 만들어준 그 손길,

자식을 가진 부모들도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한 학용품의 가지수에까지 기울여진 그 사랑,

사랑의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고 기쁨에 넘쳐있는 아이들을 보니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위대한 사랑의 력사가 돌이켜진다.

항일의 그 나날 추위에 떠는 아이들을 보시고 아이들이 추위에 떨고있는데 백장의 모포를 덮은들 내 마음이 더워질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한장밖에 없는 자신의 모포마저 아이들에게 덮어주시고 강반석어머님의 지성어린 소중한 돈 20원으로 아이들에게 새옷을 해입히신 위대한 수령님.

다른 사업에서는 우리 세대가 다하지 못한것이 있어도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은 누가 보충할수도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고 하는것도 미래를 사랑하고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라는것이라고 당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사랑처럼 아름다운것은 없으며 어려울 때 바쳐지는 그 사랑처럼 고귀한것은 없다고 한다.

하거늘 후대들을 옳바로 키우는것은 혁명의 전도, 나라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이기에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련련히 이어가고계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 이 순간도 심장을 울려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이 우리 교육의 총적목표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부러운것을 모르고 앞날의 역군으로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는것이 아니랴.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그 노래의 아름다운 선률을 타고 우리 아이들의 꿈도 커간다.

희망찬 조국의 래일이 마중오고있다.

지금까지 평양화장품공장 로동자 전수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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