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시대의 부름앞에

Date: 07/03/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모란봉구역 인민위원회 부원 리진국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시대의 부름앞에》

《시대의 부름앞에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금 되새겨보게 됩니다.》

《야, 정말이지 우리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백배해줍니다.》

바쁜 출근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주고받는 말이다.

신문에 실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의 진군보폭은 더 커졌고 황철의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른 아침 공장으로, 포전으로 달려나온 사람들, 밤교대를 마치고 퇴근하던 걸음을 다시 일터로 돌리는 사람들…

그 누구를 만나보나 각오와 지향, 사고방식에서의 뚜렷한 변화를 느낄수 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며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바로 여기에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는것이다.

《시대의 부름앞에 한걸음한걸음을 보통때의 열걸음, 백걸음맞잡이로 걸어야 하겠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습니다.》

《새로운 결심, 새로운 각오로 심장을 끓이며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의 결정을 실천투쟁으로 받들어나가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집니다.》

이것을 어찌 한두사람의 결심이라고만 하랴.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누구나 심장으로 화답해나설 때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크나큰 활력에 넘치고 새 승리의 그날은 힘차게 앞당겨지게 될것이 아닌가.

시대의 부름앞에 서고보니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이 떠오르며 다시금 가슴에 새겨진다.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몇대의 선반과 볼반밖에 없는 공장에서, 또 도면도 없는 상태에서 당시 10여개 나라밖에 만들수 없다던 뜨락또르를 생산한다는것은 기존관념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지만 용기백배 일떠선 우리의 로동계급은 불과 30여일만에 우리의 첫 무쇠철마를 세상에 당당히 내놓았다. 영원히 식지 않을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단 40일만에 우리의 자동차를 만들어냈으며 평범한 수리기지에 지나지 않았던 자그마한 공장에서는 몇달만에 우리의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제작해내였다.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줄기차게 투쟁해왔기에 우리 조국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눈부시게 전진하고 발전하여왔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바로 이 시대의 부름은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줄기차게 추동하는 원동력과도 같다.

하기에 시대의 부름앞에 누구나 화답해나설 때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심장을 울려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이.

그렇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결심, 새로운 각오로 심장을 끓이며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의 결정을 실천투쟁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인것이다.

시대의 부름앞에 실천으로 화답하자!

이런 결심을 다시금 굳게 다지며 오늘도 나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의 보폭을 이어나갔다.

지금까지 모란봉구역 인민위원회 부원 리진국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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