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리상, 부단한 발전-평안북도가 신심있게 내달린다

피와 땀을 바쳐 복과 덕을 안겨주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올해 도안의 당조직들이 중요하게 틀어쥔 문제가 있다.

우선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큼직한 일감을 찾아쥐고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것이다.인민들의 고생을 하나라도 덜어주고 인민들에게 최대한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을 위해 한가지 일이라도 더 하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도에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묘향산지구의 등산길을 더욱 번듯하게 닦고 휴식터들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짧은 기간에 향산군야외빙상장건설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실감할수 있는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올해에도 지방공업공장들과 축산기지들, 구장양어사업소를 비롯한 양어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생활에 실지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많은 시, 군들에 일떠세운 구멍탄공장들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와 편리를 적극 도모해주고있으며 인민들에게 수질이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다.

올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들의 페부에 실지 가닿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는 이곳 일군들이다.

또한 일군들이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것이다.

일군들 누구나 우리 인민이 불러준 어머니당이라는 위대한 이 부름앞에 떳떳하고 이 영광스러운 영예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백배로 분발하여 투쟁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도록 하고있다.

이곳에서 만나본 일군들의 모습이 무심히 안겨오지 않는다.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게 된 희열에 넘쳐있던 일군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투장에서 모진 아픔을 이겨내며 공사지휘를 멈추지 않은 일군, 주민지구의 수도관교체작업현장에서 온통 땀투성이가 된 일군들…

그 하나같은 모습들에서 자기만을 위한 실적이나 그 어떤 평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려는 진실함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인민을 섬기는 진짜배기심부름군이 된다는것은 결국 인민에게 복과 덕을 안겨준다는것이며 그를 위해 피와 땀, 목숨까지도 바친다는것이 아니겠는가.

도의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고 인민들의 인정을 받을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고 부단히 창조하는것을 습벽으로 굳혀가고있다.

진함없는 땀과 노력이 없이 풍성한 열매를 바랄수 없는것처럼 인민의 행복은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우리 당의 인민관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일군들이 바친 피와 땀의 무게만큼 인민의 복과 덕이 커지게 되는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