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시대의 숨결, 애국의 호소

Date: 09/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시대의 숨결, 애국의 호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시대의 진군가마냥 한편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집니다.

락원의 정신 강선의 기백

온 나라에 차넘친다

수령님의 요구 당의 요구라면

무엇이든 우리 한다

… … …

이 노래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대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온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를 그대로 담은 가요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입니다.

창작된지도 이제는 3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노래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키며 일터마다, 전야마다에 메아리치고있습니다.

그것은 노래의 사상주제적내용과 박력있는 선률형상이 시대의 요구와 투쟁열, 애국열로 달아오른 대중의 앙양된 정신세계를 그대로 대변하고있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밝혀주시였습니다.

여기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가슴마다에 새기며 우리 인민들은 모진 고난과 시련을 헤치고 승리만을 떨쳐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갈 굳은 각오와 의지를 불태우고있습니다.

락원의 정신, 강선의 기백!

돌이켜보면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락원의 10명당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자동차의 뒤바퀴로 송풍을 보장하며 쇠물을 녹여 전시물자를 생산하였으며 전후에는 공장에 변변한 설비도 자재도 없었지만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중기와 양수기, 굴착기들을 만들어내여 락원의 본때를 온 세상에 떨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공칭능력이 6만t인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의 봉화는 온 나라에 타번져 도처에서 낡은 기준량이 타파되고 증산과 절약의 예비가 쏟아져나왔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들이 창조되였습니다.

락원의 정신, 강선의 기백은 세대와 년대를 이어 자력갱생의 빛나는 귀감으로 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 인민들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갔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와 발전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과 전진의 기치,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 그 불멸의 기치가 승리의 기발마냥 대오앞에 펄럭이며 천만군민을 다시한번 영웅적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부르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대의 숨결로, 열렬한 애국의 호소로 일관된 이 노래의 생명력은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절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일떠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도 제힘으로 웅장한 새 거리를 올해안에 기어이 일떠세울 건설자들과 군인들의 자력갱생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습니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투쟁한다면 이겨내지 못할 곤난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자력갱생의 진로따라 모든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떨쳐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결사의 투지와 애국의 열기가 그대로 노래가 되여 이 땅에 뜨겁게 분출하고있습니다.

… … …

에야차 데야차 에야차 라차

자력갱생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다시한번 대고조로

지금까지 《시대의 숨결, 애국의 호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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