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제2의 금남로가 될번한 광화문

Date: 11/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제2의 금남로가 될번한 광화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전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가 2016년 탄핵정국당시 직접 《계엄령》검토를 지시했다고 실토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당시 청와대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기각되면 광화문광장이 폭발할것이라고 하면서 기무사령관이였던 조현천에게 《계엄령》검토를 공식 지시했다는것입니다.

평화적시위를 군부깡패들을 내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려 했다니 참으로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진짜로 박근혜의 탄핵이 기각되였더라면 남조선에는 《유신》의 스산한 광풍이 몰아쳤을것입니다. 그러니 김무성의 고백이 남조선사회에 어떤 충격을 주었으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입니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하여 나가자마자 온 남조선땅이 벌둥지쑤셔놓은것처럼 되여버렸습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끔찍하다, 광화문광장이 피바다로 화할수 있었다, 광화문이 제2의 금남로가 될번 하였다, 철저히 조사하여 죄값을 따져야 한다고 분노를 터치였습니다.

그런데 가관은 남조선사회전체가 충격과 경악으로 죽가마끓듯 하고있지만 딱 한군데만은 쥐죽은듯 고요하다는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얼마전까지만도 박근혜가 탄핵될만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빨리 사면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대던 《국민의힘》입니다.

지금 《국민의힘》것들은 격노한 민심의 화살의 방향이 박근혜의 사면을 력설하던 저들에게 돌려질가봐 자라목처럼 움츠리고 바깥동정만을 살피며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제아무리 아닌보살하며 여론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있지만 민심의 예리한 눈초리는 절대로 피할수 없는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고있는 《사면론》과 《정권심판론》을 통해서도 그들이 재집권야망실현을 위해 얼마나 혈안이 되여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만일 박근혜잔당 《국민의힘》이 집권한다면 남조선은 파쑈의 암흑시대로 다시 돌아가 1980년 광주 금남로의 참상이 또다시 재현되게 될것입니다.

종처는 근원을 말끔히 들어내야 하며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후환이 없는 법입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듯이 《국민의힘》은 저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제2의 금남로가 될번한 광화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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