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자

애국열의와 정치사업

◇ 한해 농사에서 가장 관건적인 시기인 모내기철에 들어섰다.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너도나도 모내기로 들끓는 협동벌로 달려나가 주인된 심정으로 농사일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고있다.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로동계급이 농사에 필요한 조건보장을 위해 분발해나서고있다.

직업과 나이,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농업근로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서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는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에 대한 지원열기, 이것은 그대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 정치사업의 실효성이자 오늘의 농촌지원전투에서 분출되는 애국의 열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였는가 하는것은 대중이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서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그 직접적담당자들의 정신력이 얼마나 발동되는가 하는데 달려있으며 이것은 산 정치사업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

농촌지원전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국장에 새겨진 황금빛벼이삭들이 말해주듯이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기 위해서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더욱 억세게 떠받들기 위해서도 결정적으로 쌀이 많아야 한다.

쌀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그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우리들 매 공민이 높은 책임감과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기울이는 애국헌신의 열매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대중으로 하여금 농사일이자 자기자신을 위한 일, 나라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에서 여기에 자기의 순결한 량심을 다 바쳐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 때만이 알곡생산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온 나라가 드높은 애국열로 끓어번질수 있다.

◇ 당조직들은 농촌지원사업을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으로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농사는 온 나라가 떨쳐나서야 할 전인민적이며 전국가적인 사업이다.특히 모내기는 시간을 다투고 품이 많이 드는 영농공정인것만큼 전체 인민이 떨쳐나설 때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주인답게 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대중의 심장속에 모내기로 드바쁜 전야는 싸우는 전선과 같으며 농사를 중시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그리하여 모두가 한포기의 모를 꽂아도 거기에 깨끗한 량심을 먼저 묻고 농기계부속품을 하나 깎아도 그것을 나라를 지키는 총포탄으로 간주하도록 해야 한다.

중요하게는 일군들부터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힘찬 구령밑에 새벽이슬도 남먼저 맞고 밭이랑도 먼저 타면서 대중을 영농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와 함께 농촌지원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들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조직하여 일정계획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박력있는 정치사업으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협동벌마다에 애국의 진한 땀을 바치도록 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의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