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1)

Date: 17/06/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부터 세회분에 걸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 무한한 헌신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력사의 기적으로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사는 세폭의 붉은기를 높이 날리시며 만난시련을 뚫고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오신 성스러운 행로로 빛나고있습니다.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승을 떨쳐온 자랑찬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못 잊을 추억의 기슭에로 마음달리느라면 이 운동을 발기하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 그 원대한 뜻을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

주체81(1992)년 9월 새로 건립된 3대혁명전시관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는 3대혁명을 해방직후부터 하였다고, 그때 3대혁명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 나라에서 3대혁명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증산경쟁운동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첫날부터 사상, 기술, 문화의 령역에서 낡은것을 뿌리뽑고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낡은 사회제도를 개조하는것이 기본혁명과업으로 나섰던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시기에는 3대혁명이 주로 식민지적 및 봉건적착취관계의 청산과 낡은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사회에서 수행하여야 할 혁명의 기본내용으로, 주체위업을 완성할 때까지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으로 규정하시고 힘있게 밀고나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1950년대 말 천리마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으며 1970년대에는 력사적인 당 제5차대회이후 3대혁명소조운동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3대혁명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 해방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으로부터 시작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1980년대에 이르러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우리 혁명발전의 이러한 주객관적요구를 반영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1(1982)년 4월에 소집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7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사회주의는 인민정권에 3대혁명을 더한것이라는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시였습니다.

이처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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