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5, 2021
KCNA Tongil Voice

푸른 숲의 참된 주인들

Date: 19/06/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푸른 숲의 참된 주인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신계군에 대한 취재길에서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푸른 숲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군산림경영소 마석감독분소 분소장 유영삼동무를 비롯한 산림감독원들과 종업원들이였습니다.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마석감독분소가 위치하고있는 이곳 지구의 산림조성실태는 시원치 못했습니다. 양묘장의 면적이 작아 해마다 제기되는 나무모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지 못하고있었던것입니다.

이러한 때 유영삼동무가 이곳 감독분소 분소장으로 임명되여왔습니다.

그가 처음 와서 시작한 사업이 마석리에 덩지 큰 양묘장과 감독분소건물을 새로 건설하는것이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그것은 적지 않은 면적의 양묘장과 분소건물, 나무모관리공들이 안착되여 살 10여동의 살림집을 일떠세워야 할 곳이 흙보다 돌이 더 많고 곳곳에 바위들이 깊숙이 뿌리박은 곳이여서 오랜 세월 버려진 땅인데다 감독분소의 절반이상 로력이 녀성들이였기때문이였습니다. 거기에다 건설에 드는 자재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기들의 견장에 나라를 뜻하는 《국》자를 새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자고 뜨겁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의 말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때 제일 걸리는것이 건설자재들이였습니다.

유영삼동무는 제일 어려운 세멘트를 맡아가지고 군과 사리원시를 비롯하여 많은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건설에 필요한 각재와 판자들이 부족할 때에는 자기 집수리에 쓰려고 건사했던 목재들을 안고나온 서성일, 김명길동무들, 낮과 밤을 이어가며 건설장에서 살다싶이한 김천구, 차영철, 김만일동무들.

양묘장에 뿌려놓은 종자들의 싹이 절반밖에 나오지 않아 애태우던 일, 나무모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진행하며 새와 각종 뭇짐승들의 피해를 받을세라 한달나마 포전을 지켜온 산림감독원, 양묘공들의 수고를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그 나날 너무 힘들어 주저앉을 때도 있었지만 이들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안고 다시 일어서군 하였습니다.

그들은 그해에 분소건물과 살림집들, 덩지 큰 양묘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고 포전들에 질좋은 거름을 듬뿍 내였습니다.

이듬해 봄 포전들에 뿌려진 씨앗마다에서 새싹이 기운차게 움터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자래운 나무모들을 산에 옮겨심었습니다.

그 나무모들이 오늘은 마석지구는 물론 군안의 다른 지구의 산림을 푸르게 하는데도 적극 기여하고있습니다.

우리와 만난 분소장 유영삼동무는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애국의 마음이 없이는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 산림조성사업을 할수 없다고 하면서 지금 분소의 모든 산림감독원들과 종업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분발하고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누구나 이들처럼 김정일애국주의를 삶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간다면 내 조국의 산과 들은 더욱 푸르러질것입니다.

지금까지 《푸른 숲의 참된 주인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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