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2, 2025Jun 12, 2025
KCNA Tongil Voice

역겨움의 극치

Date: 01/07/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평양시 대성구역인민위원회 부원 박정덕의 글 《역겨움의 극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부정부패의혹을 비호두둔하고있는 보수패당의 태도가 남조선민심의 지탄을 받고있다.

윤석열과 그 일가의 부정부패의혹들이 사방에서 터져나오고 그에 대한 검증요구가 비발치는 때에 유독 보수패당만은 이 사건이 여당의 《음습한 정치공작》이라고 피대를 돋구며 《윤석열지키기》에 여념이 없기때문이다.

어디에서 정치적적수들의 부정부패사건이 터졌다고 하면 남먼저 서슬푸른 칼을 뽑아들던 이들이였다.

최근시기 개별적인물들의 부패의혹들과 《라임 및 옵티머스환매중단사건》, 《공무원부동산투기의혹사건》 등 여러 부정부패사건이 터져나오던 때의 모양새가 바로 그러했다.

《주민들의 좌절과 분노를 똑바로 보라.》

《생활고로 신음하는 주민들앞에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이다. 철저히 수사하라.》

이전에 보수패당은 이렇게 력설하군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칼이 아니라 방패를 꺼내들고 웨치고있다.

《이번 사건은 사실이 아니거나 문제될것이 없는것이다.》

《다음기 후보를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

...

실로 만사람을 아연케 하고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는짓이 아닐수 없다.

이런것을 두고 무엇이라고 말하겠는가.

천심과도 같은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정략실현과 권력쟁탈, 생존을 위함이라면 흑백도 서슴없이 전도하는 《국민의힘》이야말로 판이한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나 량다리치기의 혀를 가진 키케로를 릉가하는자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결국 《국민의 힘》과 같은 보수패당에게는 부패행위 그자체가 문제인것이 아니라 누구의 소행인가 하는것이 중요한것이다.

저들의 편에 서있는자들의 부정부패행위는 사실이 아니거나 문제될것이 없지만 그가 반대편에 있는 대상이라면 그때에는 사정이 달라진다는 《내로남불》의 기형적사고...

그야말로 역겨움의 극치이다.

그런즉 《국민의힘》과 같은 민심을 등진 보수패당이 살판치는 남조선사회에서 정의와 진실에 대해 그리고 주민들의 평등한 삶에 대해 입에 올리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평양시 대성구역인민위원회 부원 박정덕의 글 《역겨움의 극치》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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