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경성애자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높이 련일 치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지난 ６월 어느날이였다.

２애자직장앞에 수만개의 애자를 긴급히 생산보장해야 할 과제가 나섰다.기일도 긴박했고 로력과 자재보장 등 제기되는 문제도 적지 않았다.그런것으로 하여 직장초급일군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어려있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직장의 초급일군들이 방도를 모색하고있을 때 종업원들속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받아안고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할것을 맹세한 우리들이 아닌가.

로력이 부족하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고 자재가 부족하면 내부예비를 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애자생산과제를 수행하자.

이런 각오를 안고 직장의 종업원들은 즉시 애자생산을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교대가 따로 없는 작업현장에는 긴장한 분분초초가 흘렀다.초급일군들이 이신작칙으로 종업원들을 이끌어나갔다.직장의 종업원들은 서로서로 경쟁을 약속하고 앞서거니뒤서거니 성형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몰려드는 피로도 아랑곳없이 애자생산에 자신들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지난 시기같으면 보름이상 걸려야 한다던 긴급생산과제를 단 한주일동안에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날 직장에서는 애자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군중토의가 진행되였다.

높아진 목표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려야 했다.

같은 설비와 로력으로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방도는 없겠는가.

이때에도 역시 문제해결의 방도는 종업원들속에서 나왔다.

직장에서 리용하는 종합성형기에 여러개의 형타를 더 설치하면 생산성을 높일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물론 형타들을 더 설치하면 그만큼 자신들이 더 많은 땀을 흘려야 한다는것을 모르지 않았다.허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려는 불같은 열의는 이들로 하여금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게 하였다.

하여 직장에서는 종합성형기에 여러개의 형타를 더 설치하게 되였고 같은 조건에서도 생산성을 １.５배이상 끌어올릴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얼마전에도 직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성형공정에 수분조절장치를 새로 도입하여 종전보다 실수률을 훨씬 높이였다.

이들뿐이 아니다.

공장의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애자증산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이곳 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정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

고압기구청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지지애자가공지구를 만들어냄으로써 제품오작률을 낮추었을뿐아니라 소재를 최대한 리용할수 있는 공구도 제작하였다.차단기생산에 필요한 지구, 장비도 도입하여 맡겨진 계획수행에 이바지하고있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애자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로 절연물과 대용연유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기술혁신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새로운 목표에 부단히 도전하고 완강히 실천하자.

지금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런 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올해의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