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6, 2021
KCNA Tongil Sinbo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모습

Date: 01/09/2021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9월 1일 《통일신보》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모습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출판물에 이런 글이 실렸었다.

《…〈3포세대〉는 불안정한 일자리, 학자금대출상환, 기약없는 취업준비, 치솟는 집값 등 과도한 삶의 비용으로 련애, 결혼, 출산 3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도 생겨났다. 지금은 〈5포세대〉를 벗어나 희망과 꿈까지

포기한 〈7포세대〉, 모든것을 포기한 〈N포세대〉가 생겼다.》

글에서는 극심한 취업난에 직면해 암울한 청년세대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이 속속 만들어진다고 하면서 최근에는 《벼락거지》(집값이 올라 더욱

빈곤해진 무주택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는 의미), 《령끌》(령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의미), 《빚투》(빚을 지며 투자한다는

의미)라는 말들이 나돌고있다고 사회현실을 개탄하였다.

현재 남조선의 청년실업률은 26. 5%로 사상최고를 기록하고있고 30여만명의 청년들이 취업을 아예 포기하고있다고 한다.

앞날에 대한 리상과 포부를 잃고 삶을 포기한 청년들이 갈길은 비관과 절망속에 잠겨 몸부림치든가 아니면 살인과 강탈, 폭력 등 범죄의 길에

들어서는 길밖에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20대, 30대의 청년층에서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제일 높은것도 그들의 막막한 삶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다.

남조선에서 청년들이 절망에 빠져 한숨을 쉴 때 공화국에서는 전혀 다른 격동적인 현실이 련일 펼쳐지고있다.

청년들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가는 위훈의 창조자로, 미덕의 주인공들로 떠받들리우고있는것이다.

최근 공화국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청년들의 탄원열풍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제일먼저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한데 이어 지금 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고있다.

얼마전 평안남도에서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들에 입대한 청년들이 석탄증산으로 나라를 받들 굳은

맹세를 다지며 수천척 지하막장에 애국헌신의 첫 자욱을 뜨겁게 새겼으며 평안북도에서도 창성군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이 창성군 인산협동농장에

집단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염주군, 박천군 등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탄광, 광산, 협동벌로 탄원진출하였다.

여기에 조국이 부르는 어려운 곳으로 탄원하며 청년들이 남긴 말이 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으로 뵈오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

얼마나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인가. 나는 결심했다. 나의 청춘을 그이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데

바치자고.》(전 개성건재가공공장 로동자 고선희)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에 내가 설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세포등판으로 탄원하여 애국의 땀으로 빛나는 삶의 자욱을 새겨가겠다.》(전

원산통풍기공장 로동자 신충렬)

《나라에서 제일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모든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조국을 받든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학생들의 맑은 눈동자에 똑똑히 새겨주고싶다.》(전 송림시 서광고급중학교 교원 리철)



얼마나 훌륭한 청년들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청년들인가.

청년들의 모습에 오늘뿐아니라 래일의 조국의 모습이 비낀다.

국가와 인민을 위해 자기를 바쳐가는 공화국의 애국청년들, 절망에 빠져 정치에 대한 불신을 토하는 남조선의 청년들!

자기 령도자에 대한 고결한 충정으로 가슴끓이고 부강조국건설의 앞장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이런 미더운

청년들이 있어 공화국은 젊음으로 약동하는 나라로 위용떨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김 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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