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7, 2021
KCNA Tongil Sinbo

위대한 정신을 지닌 인민

Date: 11/09/2021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9월 11일 《통일신보》

위대한 정신을 지닌 인민

조선은 정신력이 강한 나라이다.

세계에서 조선만이 가지고있는 《특허무기》가 무엇인가 그 누가 묻는다면 그것이 바로 정신력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자기 령도자를 높이 받들어모시며 따르는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받아 싸워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는 강의한 의지와 곤난극복정신,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자력갱생의 정신…

이것은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공화국의 제일가는 재보이고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정신력이 강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또 정신력이 강한 인민은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

흘러온 공화국의 력사가 이것을 잘 말해준다.

3년간의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되고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 재가루만 날리던 그때 복구건설의 기적을 창조한것도,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려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고 제힘으로 14년만에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것도 공화국의 강의한 정신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되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겪으면서도 끝끝내 사회주의기발을 내리우지 않고 더 펄펄 휘날린것도,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며 강국건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것도 남이 도와주어서가 아니라 제힘으로 이룩한것이며 그 기초에는 전민의 강한 정신력이

놓여있다.

남들 같으면 시작도 못해보고 주저앉았을 그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력사의 풍랑을 맞받아 기적을 떨치고 승리와 전진의 한길만을 걸어오게

한 그 위대한 정신력의 뿌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에 억센

뿌리를 두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그것은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조선이 가진 위대한 정신이다.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마다 내세우는 정신이 있다. 그러나 항일대전의 나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백두의 정신과 같은 위대한

정신은 없다.

이에 대해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필승의 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헌신성과 희생성, 이런 정신에 대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 말로 통칭하고있다고, 수배 혹은 수십배의 적앞에서도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자신심과 백절불굴의 투지, 자기희생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적들과 맞서도 패한적이 없었다고 하시였다.

여기에 항일의 나날에 있었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때는 주체31(1942)년 6월 어느날.

그날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뜻깊은 상봉을 하신지 며칠이 지난 때였다.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점심식사가 끝난 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를 도와드릴

일이 없겠는가 하여 귀틀집으로 찾아갔다.

방안을 둘러보던 그들은 그만 아연해졌다.

집세간이란 부엌당반에 얹힌 그릇 몇개와 벽에 걸린 밥상과 싸리바구니 그리고 군용모포와 수수한 이불, 배낭이 전부였던것이다.

류다른것이란 자제분을 싸안은 쪽무이포단뿐이였다.

소부대지휘관이 죄송스러운 표정을 짓고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들이 구실을 똑똑히 못해서

자제분께 변변한 포단 하나 마련해드리지 못해 면목이 없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물론 동무들의 성의는 알만 하다고, 우리도 그렇고 김정숙동무도 늘

동지들의 사랑속에서 건강한 몸으로 혁명을 하고있는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지금은 때가 때인것만큼 후대들을 편안하게만 키울수 없으며

또 편안하게 키울수 있는 조건도 마련되여있지 못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천천히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는 후대들을 항일대전의 포성속에서 억세게 키워야 하오.

따뜻한 온실에서가 아니라 설한풍 휘몰아치는 이 백두의 폭풍속에서 말이요.

그래야 그들이 앞으로 해방된 조국땅에서 부럼없이 살 때에도 오늘을 돌이켜보며 혁명을 계속해나갈수 있소.》

정녕 항일대전의 총포성이 그칠새 없는 그 엄혹한 시기에도 수령님께서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유산에 대하여

생각하시였던것이였다.

후대들에게 물려줄 유산, 그것이 다름아닌 위대한 정신력의 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였다.

이 백두의 혁명정신이 오늘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져 조국수호와 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진두에 서시여 헤쳐가신 항일의 옛 전장인 백두밀림을 찾아 항일투사들의

정신을 따라배우고 그날의 간고함도 실지 체험해보기 위해 온 나라의 청년들과 인민들이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부르며 설한풍 휩쓰는 백두산을

찾아가고있다. 그리고 그 정신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들을 이겨내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평양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장들에서, 공장과 협동벌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다.

고난과 시련이 천겹만겹 겹쳐들어도 두려운것 없고 우리는 기어이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리라는 전민의 신념은 억세고 창조와 투쟁의 열의는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본사기자 리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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