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의 발전에 관한 주체의 경제리론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리해하는데서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옳게 밝히는것은 지방의 수요, 지방인민들의 다종다양한 수요를 지방자체로 충족시키는 경제, 지방의 자원에 토대하여 발전하는 경제, 국가의 중앙집권적인 지도밑에 지방의 특성에 맞게 발전하는 지방경제발전의 요구를 밝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관한 문제는 사람중심의 위대한 주체사상에 의하여 새롭고도 완벽한 해명을 보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롭게 밝히시고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신 지방경제의 발전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는것은 첫째로, 그것이 지방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문화적수요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키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야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 리용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으며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적수요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는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사람들의 창조적활동분야이며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를 이룬다.

경제를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과 조건을 마련해줄수 없다.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는 사업과 인민생활을 높이는 문제를 옳게 결합시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

그것은 지방경제의 발전이 나라의 소비품생산토대, 식량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게 하는것과 관련된다.

지방경제는 주로 소비품과 식량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며 지방의 원료자원에 기초하여 창설되고 발전하는 경제이다.

지방경제의 여러 부문들을 발전시키는것은 매개 지방들에서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 등의 발전을 촉진하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에서 소비재생산의 빠른 발전을 담보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하는것은 우선 그것이 지방에 있는 온갖 생산적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할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을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사회주의적생산의 확대는 축적과 내부예비를 원천으로 하여 실현된다.

축적을 통한 생산확대는 국민소득을 원천으로 하는 추가적지출로서 실현된다면 내부예비를 통한 생산확대는 국가적인 추가적투자없이 실현된다.

그러므로 생산발전의 끊임없는 높은 속도를 실현하려면 축적을 늘이고 합리적으로 리용하는것과 함께 나라의 모든 예비를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야 한다.

지방에는 해당 지역의 자연경제적특성에 따르는 여러가지 물적, 인적 예비가 많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지방에 있는 유휴로력과 유휴자재, 원료자원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함으로써 로동력과 로동대상, 로동수단에 대한 국가의 추가적지출이 거의 없이 소비품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게 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하는것은 또한 그것이 사회주의적확대재생산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경제발전의 높은 속도는 합리적인 균형을 전제로 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사회주의적확대재생산의 요구에 맞게 축적과 소비사이의 균형을 합리적으로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한다.

축적을 우선적으로 장성시키면서 소비를 동시에 따라세우는것은 확대재생산의 높은 속도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축적의 규모를 급속히 늘이는 동시에 소비의 장성을 힘있게 추동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지방의 살림살이를 자체로 꾸려나가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더 많은 자금을 축적에 돌릴수 있게 한다.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을 비롯한 지방경제는 적은 자금을 지출하면서도 투자의 효과성을 늘이고 소비품의 생산과 류통을 촉진시켜 인민들의 소 비적 수요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킴으로써 장성하는 축적에 소비를 적극적으로 따라세울수 있게 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군을 단위로 하여 지방살림살이에 필요한 여러가지 생산부문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발전하게 함으로써 부문사이, 지역사이, 중앙과 지방사이의 조화로운 균형적발전을 더 잘 실현시켜준다.

이밖에도 지방경제의 발전은 로동력의 수요와 공급사이의 균형, 생산과 운수사이의 균형, 상품류통과 화페류통사이의 균형을 보다 확고히 보장하는데 이바지함으로써 확대재생산의 높은 속도를 이룩할수 있게 한다.

이 모든것은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게 하며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적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지방경제의 발전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는것은 둘째로, 그것이 도시와 농촌,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되기때문이다.

착취사회가 남겨놓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고 나라의 모든 지방을 고르롭게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의 하나이다. 인류의 최고리상사회인 공산주의사회는 온갖 사회적불평등과 차이를 종국적으로 청산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사회이다.

따라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없애고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고르롭게 향상시키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전과정에서 볼 때에는 첫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으로 갓 태여난 사회주의사회는 공산주의적성격을 가진 새 사회인 동시에 낡은 사회의 유물을 많이 가지고있는 사회이다.

그것은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도시와 농촌간에는 사상, 기술, 문화적 차이가 남아있게 되며 그것을 경제적측면에서 본다면 주로 생산력이 발전수준과 그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수준에서의 차이로 나타난다.

사회성원들사이의 사회계급적처지에서 차이와 생활수준과 생활조건에서의 차이, 도시주민들과 농촌주민들사이의 물질문화생활수준과 생활조건에서의 차이, 지역주민들사이의 생활 수준과 조건에서의 차이는 도시와 농촌의 차이,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없애는것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

도시와 농촌사이, 지역들사이의 차이가 없어지면 질수록 낡은 사회의 유물로서의 물질생활에서의 온갖 차이들이 빨리 없어지게 되며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의 완전한 실현과정이 촉진되게 된다.

그러므로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한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과정으로 되는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없애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것의 하나는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다.

그것은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무엇보다도 각이한 지역, 특히 도시와 농촌의 생산력수준의 차이를 좁혀나가도록 하기때문이다.

지역들사이의 경제발전수준에서의 차이를 없애는데서 중요한것은 지방공업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발전시키는것이다.

지방공업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발전시키는데 요구되는 투자를 국가에만 의존할수 없으며 국가가 다 담당해낼수도 없는것이다. 빨리 발전시켜야 할 요구와 국가의 투자능력상사이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해결의 길은 지방에 잠재해있는 온갖 예비를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리용하여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다.

지방공업을 발전시켜야 지방에 있는 유휴로력과 설비, 자재, 자금 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리용할수 있다.

지역적차이를 없애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지역적으로 생산력을 고르롭게 배치하는것이다.

생산력이 지역적으로 고르롭게 배치되여야 주민들의 사회경제적처지에 있어서나 로동 및 소비 생활 등 경제생활에서 지역적차이를 극복해나갈수 있다.

지방공업의 건설과 발전은 무엇보다도 농민의 로동계급화과정을 촉진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은 지리적으로 농업생산과 밀착되게 되며 생산구조적으로 농업생산에 더 잘 복무할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공업과 농업사이의 련계가 강화되여 협동적소유에 대한 국가적, 전인민적 소유의 지역적역할이 강화되고 농업의 공업화과정이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는 공업이 국가적, 전인민적 소유로 되여있다면 농업이 주로 협동적소유로 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주의적소유의 사회화수준에서도 차이를 가지게 된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나가자면 로동계급과 농민사이의 계급적차이를 조건짓는 가장 기초적인 요인인 사회주의적 두 소유사이에 있게 되는 소유의 사회화수준에서의 차이를 없애고 협동적소유를 국가적, 전인민적 소유로 전환시켜야 한다.

협동적소유는 공업과 농업사이의 직접적인 생산적련계를 강화해나감으로써만 전인민적소유에로의 전환과정이 성과적으로 실현되게 된다.

공업과 농업간의 직접적 생산적 련계의 강화는 전인민적소유의 지도적역할을 강화하는 기초우에서 두 소유의 유기적련계를 강화하고 협동경리에서 전인민적소유의 생산수단에 의한 생산활동이 강화되게 한다. 그리하여 농민에 대한 로동계급의 령도적역할, 협동적소유에 대한 전인민적소유의 지도적작용이 강화되고 협동농장의 농업생산에 참가하는 국가적, 전인민적소유의 물질기술적수단들의 리용률은 높아지게 된다.

도시와 농촌,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없애는 중요한 내용의 하나는 로동계급과 농민사이의 생활수준에서의 차이, 도시와 농촌주민들의 생활조건에서의 차이를 없애는것이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모든 지역들에 공장, 기업소들을 건설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농업의 공업화, 현대화를 실현하고 농민들의 로동계급화과정을 촉진시키며 지역주민들의 소비적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고 뒤떨어진 지역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생활조건을 개선하는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수 있게 한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뒤떨어진 지역주민들의 당면한 생활수준을 높이는 문제도 자체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의 부업생산 및 편의봉사 등의 경리를 운영할수 있게 함으로써 성과적으로 해결할수 있게 한다.

이 모든것은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 지역들사이의 차이를 없애고 나라의 모든 지방을 다같이 발전시켜 인민들의 생활을 고르롭게 늘일데 대한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보다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한다는것을 보여준다.

지방경제의 발전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는것은 셋째로 그것이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나서는 필수적요구이기때문이다.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며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조건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국가는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져야만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키고 인민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으며 자기 나라에서 혁명위업의 승리와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의 완성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전반적경제건설을 다그치면서 지방경제를 발전시켜야 후방을 튼튼히 꾸려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질수 있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생산기지들을 나라의 모든 지방들에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전재의 가장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국방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의 물질적수요를 잘 보장할수 있게 함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고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게 한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후방을 튼튼히 꾸리는것은 혁명전쟁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현대전쟁에서 승패는 전쟁수행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누가 장기적으로 원만히 보장하는가 못하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후방을 튼튼히 꾸려야 인적자원을 계속 보유하고 군대와 이민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며 전선과 후방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켜 전쟁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오늘날 제국주의 침략을 반대하여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진행하게 되는 혁명전쟁은 그것이 가지고있는 일련의 특성으로 하여 후방을 강화하는데서 지방경제의 발전을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한다.

현대전쟁은 여러가지의 최신식 전투기술기재들을 대량적으로 리용하는 소모전이며 모든 군종, 병종이 동원되고 전투행동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선과 후방이 다 전투마당으로 되는 립체전이다.

현대전쟁에서 승리하자면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높은 최신군사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것과 함께 현대화된 위력한 무기 및 군사장비들과 생활필수품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는 발전된 군수공업과 지방공업의 믿음직한 기지를 가져야 한다.

현대전쟁에서의 승리는 미리부터 일정한 물자의 예비를 갖추고있는것만으로는 보장할수 없으며 전쟁의 전기간 군수공업이 자기 힘을 보존하고 전투기술기재들과 필요한 군수물자를 보장하며 군대와 인민의 물질적수요를 보장할수 있는 생산기지를 꾸림으로써만 확고히 담보된다. 그런데 현대전은 립체전인것만큼 후방에서도 물자의 소모와 생산력의 파괴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전선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군수공업은 물론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적들의 불의의 침공에 대처할수 있게 후방을 믿음직하게 꾸려야 한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지방들의 경제구조를 잘 꾸리는것은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의 하나이다.

물론 국방력강화의 물질적토대를 마련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것은 부문구조가 완비되고 종합적으로 발전된 자립적민족경제와 그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강력한 군수공업의 건설이다.

전반적인민경제의 부문구조와 함께 지방들의 경제부문구조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있어야 일단 유사시에 전선과 후방의 물질적수요를 제때에 원만히 감당해낼수 있다.

전시조건에서는 물자수송이나 교통운수수단들의 활동이 많은 지장을 받게 되므로 지방들사이의 경제적련계와 전국적범위에서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가 쉽게 이루어질수 없다.

또한 군사정세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별적지방들이 독자적으로 군사적임무를 수행할수도 없다.

현대전의 이러한 요구는 공업부문들과 공업기업소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가 가장 가까운 지역내에서 이루어지고있는 지방자체의 생산으로 지방의 물질적수요를 최대한으로 충족시킬수 있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킬 때에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

이 모든것은 지방경제의 발전이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독창적으로 밝히신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성에 관한 탁월한 경제리론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진리성이 검증되고 전일적인 사상리론체계로 완성되였다.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성에 관한 문제는 사회주의제도승리후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활동의 중요한 임무와 직접 련결되는 문제인것만큼 이 문제에 대한 과학적해명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에 대한 당과 국가의 지도체계를 새로운 환경에 맞게 개편한다는 구실밑에 《지방분권화》, 《기업자치제》, 《지역독립채산제》등을 운운하면서 지방경제에 대한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의 정치적령도와 지도를 거부하고있다.

현대수정주의자들이 들고나오는 소유의 《다양화》와 《지방분권화》, 《기업자치제》는 개별적지방 및 기업소들의 《창발성》을 일면적으로 강조하면서 개별적지방 및 기업소들에 생산물의 생산과 처리에 대한 절대적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국가의 중앙집권적인 계획지도를 거부하고있다.

이것은 결국 경제건설에서 혼란과 무정부성을 조성함으로써 지방의 창발성을 높일수 없게 하고 시장경제를 끌어들이는 길밖에 없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후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는 중앙경제와 함께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며 그 발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그에 대한 중앙집권적인 계획지도를 보장하여야 한다.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전반적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고 그에 대한 직접적, 통일적 지도를 실현할수 있으며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킴으로써 인민대중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여주며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더욱 원만히 빛내일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히심으로써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온갖 훼방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할수 있는 또 하나의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는 지방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