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록색생산방식을 비롯한 앞선 생산방법을 받아들이며 중요한 경제기술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속에 록색경제는 날로 확대발전하고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우선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내세우고있는것이다.

그것은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방도의 하나이기때문이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환경오염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것은 물론 자연생태환경을 심히 파괴하고있으며 나아가서 경제와 사회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대전이나 경제공황에 못지 않는 정치, 경제 및 사회적혼란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이다.

실지로 먼 장래의 일처럼 느껴지던 지구온난화는 매일, 매 시각 무서운 현실로 닥쳐와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있으며 그것이 경제와 사회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점점 더 커가고있다.

오늘날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에 의한 기후변화로 피해를 받지 않는 나라는 거의 없다.

2017년말 유엔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80%이상의 도시들에서 정상적인 공기정화수치를 보장하지 못하고있으며 세계인구 10명중 9명이 오염도가 매우 높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생활하고있다고 한다. 이로 하여 사람들속에서는 각종 질병들이 대대적으로 발생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대기오염으로 하여 일부 도시들에서는 학교들이 문을 닫거나 야외로동이 중단되는 일들이 빈번히 벌어지고있는것은 물론 대기가 마치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게 변하여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비행기와 렬차운행이 큰 지장을 받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있다고 한다.

한편 공업페기물과 각종 생활오물들이 강과 호수, 바다에 마구 버려지고 화학비료와 화학살충제의 과도한 사용이 생태환경을 파괴시키는 주요요인의 하나로 되여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였다.

올해 3월에 진행된 유엔환경계획총회 제4차회의와 고위급회의에서는 2018년 10월에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위원회보고서에 준하여 현재 세계환경실태와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하여 통보하고 모든 나라 정부들이 빠리협정에서 합의한대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자연에네르기리용을 장려하고 에네르기효률을 높이며 페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재자원화 등 록색경제로 전환하는데 첨단과학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지속성있는 소비와 생산을 담보하는 혁신적인 방도, 식품랑비와 손실을 없애기 위한 실천적문제, 무역실천을 통한 환경문제대응, 페기물의 안전한 처리, 1회용수지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대책, 산호무지와 바다환경보호 등 20여건의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현실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록색경제의 발전을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하고있다.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또한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방도로 내세우고있는것이다. 그것은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에네르기문제 등 경제위기를 극복할수 있다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화석에네르기자원을 비롯한 천연자원의 고갈은 현시기 세계를 휩쓸고있는 경제위기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오늘 수력과 풍력, 생물질, 태양과 바다에네르기와 같은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자원을 개발리용하는것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하게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로 된다. 록색경제는 고갈되여가는 화석연료로 하여 초래되는 에네르기부족 등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문명과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주목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지금처럼 천연에네르기자원을 계속 소비만 한다면 현재 지구상에 매장되여있는 원유와 천연가스는 50~60년, 석탄은 150년정도이면 바닥이 나고 2030년에는 지구자원의 2배에 해당한 자원이 필요될것이라고 하면서 지구자원분야에도 위기가 닥쳐왔다고 하였다. 이것은 록색경제의 요구에 맞게 자연의 재생능력의 범위안에서 자원을 개발하며 그 리용을 효률적으로 해나가는것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방도의 하나로 제기하고있다.

새 세기는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서 기본을 이루는 록색경제를 지향하고있으며 그가운데서도 록색에네르기의 개발과 리용에 선차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록색에네르기시대에로의 전환이 인류문명의 진보와 더불어 필연적이라는 주장속에 전통적인 에네르기가 아니라 재생가능한 에네르기를 원천으로 하는 록색경제발전에 이목이 집중되여 여러가지 자연에네르기를 효률적으로 개발하여 리용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기술개발에서 성과들이 이룩되면서 록색경제의 발전전망은 더욱 밝아지고있다.

한편 최근에는 새로운 록색에네르기원천을 찾아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적극화되고있다.

실례로 토리움을 리용하여 에네르기를 생산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토리움은 인류가 1만년동안이나 소비할수 있는 량이 매장되여있다고 하며 1t의 토리움으로는 우라니움 200t이나 수백만t의 석탄에서 얻어지는 량과 맞먹는 에네르기를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토리움은 우라니움보다 쉽게 농축, 정제할수 있으므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방출하지 않으며 연료로 리용하는 경우에는 원자로심이 파괴될 우려가 없는것은 물론 전기생산과정에 방출되는 방사성물질은 현재 가동하고있는 원자력발전소의 불과 0.6%정도라고 한다.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또한 새 세기 경제발전을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있는것이다. 그것은 록색경제가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새로운 경제발전방향으로 주목되여 여러 나라들이 록색경제발전을 지향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록색경제시대로 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주되는 견해로 되고있다.

록색경제는 지금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다. 물론 아직은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해결되여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서고있으며 적지 않은 자금과 로력, 시간을 필요로 하고있다.

그러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은 록색경제의 발전을 현실적인 요구로, 새 세기 경제발전을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제기하고있다. 이러한데로부터 록색경제발전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에 힘을 집중하는 나라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록색경제는 지난 시기 특정한 나라들이나 발전된 나라들에 한정되여있던 범위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여가고있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환경보호사업과 밀접히 련관시켜 다그칠데 대한 정책을 세우고 그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록색경제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늘이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새롭게 밝히신 록색생산방식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을 높이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린 결과 이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록색지대로 개발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 황해남도 강령군을 국제록색시범지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으며 록색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고 생산에 여러가지 록색기술을 도입하여 록색생산방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이 이룩되여 록색경제발전을 추동하고있다.

우리는 당의 요구를 경제분야에 구현하여 록색경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실마리어： 록색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