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3, 2021
KCNA Tongil Voice

감출수 없는 미일공모결탁의 산물

Date: 24/10/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김철민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출수 없는 미일공모결탁의 산물》

1(기자): 안녕하십니까.

2(연구사): 안녕하십니까.

1: 올해는 일제에 의하여 《을사5조약》이 날조된지 116년이 되는 해가 아닙니까.

2: 그렇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6년전인 1905년 11월 17일에 조작된 《을사5조약》은 조선을 이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고 조선민족을 저들의 철저한 노예로 전락시킬것을 목적으로 한 가장 악랄한 협잡문서로서 일제의 간악성과 교활성, 파렴치성을 만천하에 드러낸 력사의 산 증거물입니다. 지난 세기에 일제는 조약아닌 이 비법불법의 협잡문서를 날조하여 우리 삼천리강토와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강탈하고 조선인민에게 근 반세기동안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은 침략과 략탈, 인간살륙으로 일관된 저들의 피비린내나는 과거사를 적극 비호두둔하면서 력사외곡책동에 광분하고있습니다.

1: 예, 당시 일제에 의해 강압날조된 《을사5조약》이 미국의 묵인비호하에 이루어졌다는 사실들이 폭로되였는데 오늘까지도 그와 관련한 진상자료들이 계속 공개되면서 온 겨레의 분노가 더한층 고조되고있지 않습니까.

2: 그렇습니다. 2020년 11월 17일 남조선의 《재외동포신문》은 《을사5조약》을 날조해낸 일제의 죄행과 이를 묵인비호해나선 미국의 교활한 책동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1905년 12월 13일과 14일부 기사 《조선, 을사조약을 부인하다》와 《조선황제의 특사, 미국 국민에 호소》를 게재했습니다. 조선봉건왕조의 황제인 고종의 특사로 활동하였던 미국선교사 헐버트의 《기념사업회》에 의하여 최초로 공개된 기사에는 《을사5조약》이 범죄적인 미일공모의 산물이라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보면 우선 《을사5조약》이 무력에 의한 일제의 강제적이고 비법적인 책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선봉건정부가 미국에 의존하여 국권을 회복해보려고 시도한 사실이 언급되여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당시 일제가 무력과 강박으로 조선의 주권을 빼앗기 위한 조약을 강제로 날조하려 하자 고종은 미국인선교사였던 헐버트를 특사로 보내여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시어도 루즈벨트에게 일본의 주권침탈에 대한 항의립장을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헐버트는 미국에 가서 조선봉건정부가 일본의 손아귀에서 학대당하고있으므로 미국정부가 조선을 위해 외교적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고종의 특사파견을 알아차린 일제는 헐버트가 미국에 도착한 날 조선봉건정부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국새를 강탈하고 《을사5조약》을 강제로 날조하였으며 고종의 퇴위를 강요했습니다.

고종은 즉시 헐버트에게 전보를 보내여 《을사5조약》은 무력에 의해 날조된것으로서 인정할수 없으며 조약의 문구가 수정되지 않으면 절대로 서명하지 않을것이라는 항의문을 미국정부에 전달해줄것과 조선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공동보호》도 시도해볼것을 부탁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헐버트는 미국정부에 고종의 선언은 일본의 반역행위에 대한 조선봉건정부의 현실적태도를 보여주었다, 일본은 조선봉건정부와의 조약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맺어졌다고 성명을 발표하였지만 사실 그것은 고종을 몇주일동안 감금해놓고 협박과 총칼로 위협하여 맺은 거짓성명이다, 고종이 특사를 파견함으로써 마침내 일본의 죄행사실을 나라밖에 전하는데 성공하였다고 서술되여있습니다.

1: 예, 기사에는 또한 미국이 일제의 조선침략을 묵인조장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2: 그렇습니다. 당시 특사로 파견된 헐버트가 고종의 부탁을 전달하기 위해 1905년 11월 20일 백악관과 미국무성에 찾아갔으나 푸대접만 받다가 이틀만에야 국무장관을 만나게 되였는데 어떠한 행동도 취할수 없다는 답변만 받는 등 사실상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무성은 《을사5조약》이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맺어지고 이에 따라 조선의 외교업무를 일본이 맡아하게 되였다는 일본의 주장을 비호두둔해나서면서 서울에 있던 미국공사관을 일본 도꾜로 옮기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사에서는 1882년 조선봉건정부와 미국사이에 체결된 조약에는 어느 나라도 부당하게 조선문제에 간섭하는 경우 미국이 개입하는데 동의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여있었지만 미국이 이 조약을 전혀 리행하지 않은것으로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1: 예, 그러니까 결국 일제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밑에 날조된 《을사5조약》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국권과 령토를 찬탈당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지 않았습니까.

2: 예, 기사에서도 서술된바와 같이 《을사5조약》날조로 일본은 조선봉건정부로부터 광산개발권과 철도부설권을 비롯한 수많은 값진 특혜들을 돈 한푼 지불하지 않고 강탈하였으며 군사시설건설을 위한 토지와 항구도 아무런 보상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조선사람들은 자기의 밭에서 곡식을 걷어들여야 할 시기에 총으로 위협당하면서 최저임금을 받고 일본인들을 위해 일할것을 강요받았으며 수확한 농산물마저도 일제에게 빼앗겼습니다.

이런것으로 하여 기사에서도 일제는 조선사람들의 재산을 강탈하는데서 리성을 잃었고 그 어떤 외부세력의 통제에 대한 아무러한 걱정도 없이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도한 강도행위를 마음먹은대로 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조선은 사실상 일본의 지배상태에 놓이게 되였으며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을 일본에 종속된 존재로 여기였다, 조선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인권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까밝혔습니다.

1: 예, 이상의 력사적사실들은 일제에 의한 《을사5조약》날조가 미국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미일공모결탁의 산물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지난 세기 불법비법의 《조약》들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은 일제의 범죄적행위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특대죄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패전후 응당 과거의 죄악사에서 교훈을 찾고 개신의 길로 나갈 대신 또다시 미국을 등에 업고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면서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과거청산에 대한 부정적태도를 고집하면 할수록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의 항의와 규탄은 더욱더 강렬해질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과거 미국과 일제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반민족적범죄행위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며 대를 두고서라도 기어이 그에 대한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입니다.

예, 오늘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예,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김철민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금속공업성에서 올해 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

금속공업성에서 올해 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

금속공업성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관건적인 첫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특히 철강재생산목표

December 03, 2021

금속공업성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관건적인 첫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특히 철강재생산목표

다음해 생산준비에 박차를

다음해 생산준비에 박차를

평안북도 곽산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다음해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공장의 일군들은 더 많은 원료를 확보하

December 03, 2021

평안북도 곽산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다음해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공장의 일군들은 더 많은 원료를 확보하

주체의 붉은 당기와 더불어

주체의 붉은 당기와 더불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렬차의 기적소리마저도 마음을 울려주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더해주는 12월의 이 아침, 우리 숭엄

December 03, 2021

어디선가 들려오는 렬차의 기적소리마저도 마음을 울려주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더해주는 12월의 이 아침, 우리 숭엄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이 시간에는 일화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으시고》를 보내드리겠습니다.몇해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을

December 03, 2021

이 시간에는 일화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으시고》를 보내드리겠습니다.몇해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새로운 갱후보지확보사업을 힘있게 추진

새로운 갱후보지확보사업을 힘있게 추진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현행생산을 드세게 밀고나가면서 석탄증산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갱후보지확보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우

December 03, 2021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현행생산을 드세게 밀고나가면서 석탄증산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갱후보지확보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우

제일 단 열매

제일 단 열매

이 시간에는 본방송 지금선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일 단 열매》사람들은 흔히 제일 단 열매가 무엇인가고 물으면 당분이 많

December 03, 2021

이 시간에는 본방송 지금선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일 단 열매》사람들은 흔히 제일 단 열매가 무엇인가고 물으면 당분이 많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

이 시간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명언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경애하는

December 03, 2021

이 시간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명언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경애하는

생물활성퇴비생산에 큰 힘을

생물활성퇴비생산에 큰 힘을

황해남도 신원군 무학협동농장에서 질좋은 거름생산을 높이 세운 일정계획대로 힘있게 내밀고있다.특히 모든 작업반들이 농사실천에서 그

December 03, 2021

황해남도 신원군 무학협동농장에서 질좋은 거름생산을 높이 세운 일정계획대로 힘있게 내밀고있다.특히 모든 작업반들이 농사실천에서 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2일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진행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December 02, 2021

주체110(2021)년 12월 2일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진행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

하천정리공사를 실속있게

하천정리공사를 실속있게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연하지구로 흐르는 행군천정리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고있다.시에서는 본보기구간을 먼저 완성하고 보여주기사

December 02, 2021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연하지구로 흐르는 행군천정리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고있다.시에서는 본보기구간을 먼저 완성하고 보여주기사

수안군에서 염소목장능력확장공사 결속

수안군에서 염소목장능력확장공사 결속

황해북도 수안군인민위원회에서 최근 염소목장능력확장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위원회에서는 골재와 세멘트, 목재 등 자재보장

December 02, 2021

황해북도 수안군인민위원회에서 최근 염소목장능력확장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위원회에서는 골재와 세멘트, 목재 등 자재보장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럴

December 02, 2021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럴

우리 장군님은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은 절세의 애국자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며 그 의미가 부각되는 하나의 수자가 있습니다.167만 4 610여리!이것은 위대한 장

December 02, 2021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며 그 의미가 부각되는 하나의 수자가 있습니다.167만 4 610여리!이것은 위대한 장

두 후보의 《청년공약》을 놓고

두 후보의 《청년공약》을 놓고

이 시간에는 남조선 청주에서 살고있는 로동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두 후보의 을 놓고》여야당의 두 《대선》후보가 2030세대

December 02, 2021

이 시간에는 남조선 청주에서 살고있는 로동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두 후보의 을 놓고》여야당의 두 《대선》후보가 2030세대

행복의 래일(2)

행복의 래일(2)

북녘의 오늘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황해북도 특파기자 김향미의 취재기 《행복의 래일》을 전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오

December 02, 2021

북녘의 오늘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황해북도 특파기자 김향미의 취재기 《행복의 래일》을 전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오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마음 안고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마음 안고

자강도 희천시인민위원회에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이미 희천시에서는 시안의 어린이들에게 영양

December 02, 2021

자강도 희천시인민위원회에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이미 희천시에서는 시안의 어린이들에게 영양

진심을 바치는 사람들

진심을 바치는 사람들

다음은 본 방송 김태영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진심을 바치는 사람들》며칠전 저녁이였다.하루일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과 함께

December 02, 2021

다음은 본 방송 김태영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진심을 바치는 사람들》며칠전 저녁이였다.하루일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과 함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남포시인민위원회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December 02, 2021

남포시인민위원회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현실로 뚜렷이 실증해나가겠다

현실로 뚜렷이 실증해나가겠다

이 시간에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의 반향을 보내드리겠습니다.《현실로 뚜렷이 실증해나가겠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

December 01, 2021

이 시간에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의 반향을 보내드리겠습니다.《현실로 뚜렷이 실증해나가겠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

혀밑에 죽을 말이 있다

혀밑에 죽을 말이 있다

이 시간에는 남조선 대구에서 살고있는 김평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혀밑에 죽을 말이 있다》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

December 01, 2021

이 시간에는 남조선 대구에서 살고있는 김평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혀밑에 죽을 말이 있다》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