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 2022
KCNA Tongil Voice

향유의 권리보다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고

Date: 15/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향유의 권리보다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비오면 젖을세라 가리워주고 눈오면 추울세라 다 막아주며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는 한없이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우리가 태여나고 성장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조국을 량심과 의리로 진심을 다해 받든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평안북도 피현군 백마로동자구 5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경순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지난 시기 그는 세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것으로 하여 국가적인 여러 회의에도 참가하였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니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하였습니다.

《나라앞에, 자식들앞에 떳떳하게 살고싶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원호사업에 앞장선 전시공로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도 한생을 협동농장에서 농업근로자로 일하면서 해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한편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나서자랐기에 그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향유의 권리보다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고 공민적의무를 다하기 위한 애국의 길에 나섰습니다.

이 땅의 공민이라면 크건작건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이 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그 누구보다 강렬하였기에 그는 오래동안 사람들의 손이 가지 않은 땅을 개간하여 뽕나무밭을 만들 결심을 다졌습니다.

온 가족이 떨쳐나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나무뿌리도 들춰내고 큰물이 나도 끄떡하지 않게 등짐으로 돌을 져날라 석축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조성한 수백평에 달하는 다락밭의 지력을 높이는 일 또한 헐치 않았습니다. 매일 거름을 담은 질통을 메고 10여리나 되는 산길을 오르내리다나면 저녁에는 녹초가 되여 식사도 못하고 잠자리에 들기가 일쑤였습니다.

누가 그에게 이런 일을 하라고 요구한 사람도 없었고 이런 험한 일을 안한다고 탓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바치는 땀방울이 부강조국건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뽕나무를 심고 자래웠습니다.

지난 30여년간 그는 여기서 나온 뽕나무잎으로 수많은 누에고치를 생산하여 나라에 바쳤으며 축산도 이악하게 했습니다.

한가정의 주부로 늘 바쁜 속에서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과 삼지연시꾸리기와 수도건설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으며 인민군대원호사업에도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습니다.

어제날 세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워 총대가정으로 불리우던 리경순녀성의 집은 오늘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는 애국자가정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올해 60이 훨씬 넘은 리경순녀성은 지금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마 그 모든것을 가정살림에 썼더라면 넉넉한 생활을 했다는 만족감을 어느 정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부일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 그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것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 재부가 아니겠습니까. 전 그래서 행복합니다.》

모든 공민들이 리경순녀성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답과 헌신을 한생의 가장 소중한 재부로 안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에 창조와 노력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가 앞당겨지고 어머니조국은 나날이 강해지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향유의 권리보다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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