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2, 2022
KCNA Tongil Voice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사회(1)

Date: 21/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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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근본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라고 하시면서 날로 높이 발양되고있는 우리 인민고유의 미덕,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공고화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

나라의 국력과 발전전도는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 의하여 좌우되게 됩니다. 온 사회가 하나로 굳게 뭉쳐 전진해나가는 나라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입니다.

우리 사회의 본태는 사회성원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나가는 고상한 풍모에서 표현되고있습니다.

집단주의의 기초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입니다.

혁신창조로 들끓는 공장에서도, 다수확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협동벌에서도, 깊은 산골의 마을들과 바다가마을 등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에서나 인간에 대한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과 미덕, 미풍이 공기처럼 흐르고있습니다.

여기에 평남일보사의 한 기자가 터놓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해 2월말, 맹산군인민병원으로는 전신 40%에 3도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실려들어왔습니다. 당시 그의 생명지표는 거의 령상태였고 병원의료일군들도 이렇게 심한 화상환자는 처음이였습니다.

환자를 소생시킬수 있다는 가망은 누구에게도 없었지만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을 피울수 있다는 불같은 일념 안고 의료일군들은 소생전투에 달라붙었습니다. 제일 애로로 된것은 상처가 너무 깊어 혈관을 찾을수가 없는것이였습니다. 외과과장 최창선동무와 담당의사 김영민동무는 정맥을 절개하여 혈관을 확보한 다음 수액을 주입하면서 전투를 이어나갔습니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소생전투가 여러날째 계속되였고 보다 적중한 치료대책을 세우기 위한 상급병원 의료일군들과의 협의회도 수시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런 속에 생명의 위험은 면하였지만 수술은 불가피한것이였습니다. 이때 제일먼저 나선 사람들이 바로 병원의 책임일군들이였습니다. 얼마후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의료일군들도 수술실로 달려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환자의 아버지가 일하는 단위의 종업원들, 읍사무소의 일군들과 많은 인민반장들, 어느 한 공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도 병원으로 찾아왔습니다. 정말이지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광경이였습니다.

수술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를 위해 의료일군들이 가정에서 마련해온 토끼곰이며 영양음식들은 또 그 얼마였겠습니까.

이렇듯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흘러넘칠수 있는 혈연의 정을 생명수로 받아안은 환자는 드디여 60여일만에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습니다.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퇴원하던 그날 환자의 어머니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이렇게 절절히 토로하였습니다.

〈저의 아들이 이 땅에서 태여나지 않았다면 어찌 오늘과 같은 기적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어머니당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듯 제가 보고 들은 이 모든것이야말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폭이 아니겠습니까.》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일화가 있습니다.

지난 1월 8일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서 살고있는 영예군인 박용희동무의 가정에서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습니다. 아들의 돌을 축하해주기 위해 평양산원 4산과의 의료일군들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이 기념품들을 안고 찾아왔던것입니다.

박용희동무는 솟구치는 격정속에 한해전의 일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았습니다.

사실 하반신이 마비된 그는 자기가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8차례나 되는 척추수술을 받은데다가 건강상태가 시원치 않았기때문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을 안고 평양산원에 입원하였을 때 사람들이 호실에 찾아왔습니다. 그들속에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 사랑과 정이 있어 박용희동무는 한해전 떡돌같은 아들을 품에 안게 되였습니다. 그때에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사람들이 1년이 지난 후에도 아들의 생일을 잊지 않고 찾아왔으니 그의 마음이 과연 어떠했겠습니까.

이렇듯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자기보다 동지와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남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치는 그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차고넘치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세계인것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는 마음들이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을 쏟는 미덕의 이야기가 날마다 무수히 꽃펴나고있는 우리 사회야말로 한식솔, 친형제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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