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2)

Date: 25/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총진군의 기상으로 들끓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내각사무국 부국장 명길남과 본방송 기자가 나눈 문답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을 계속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1(기자): 안녕하십니까.

2(부국장): 안녕하십니까.

1: 전시간에 우리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벽두부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금속과 화학,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성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1: 그럼 이 시간에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자랑찬 위훈들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 예.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더욱 굳건히 지켜갈 충천한 기세를 안고 새해 첫 전투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습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탄전들에서는 탄밭을 늘이기 위한 경쟁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끌어올리면서 석탄생산실적을 높이고있습니다.

특히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정초부터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분발해나섰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전인민적대진군을 석탄증산성과로 힘있게 추동할 불같은 열의 안고 떨쳐나선 제남탄광, 덕성탄광, 서창청년탄광, 덕천탄광의 탄부들은 막장마다에서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많은 석탄을 보내주고있습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적극 벌어지고있습니다. 2. 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에서는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새 탄밭을 충분히 마련한데 기초하여 채탄에 력량을 집중함으로써 석탄생산을 늘이고있습니다.

탄전이 끓어야 온 나라가 끓고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 활력을 더해줄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다른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새해 첫날부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습니다.

1: 예. 지금 철도운수와 림업부문에서도 성과들이 확대되고있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2: 그렇습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습니다.

모든 경제부문들이 활기를 띠고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새해 첫날부터 성적인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그 기세로 수송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습니다. 기관차의 실동률이자 곧 수송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평양기관차대, 서평양기관차대, 함흥기관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수송전사들이 자검자수를 질적으로 하고 합리적인 운전조작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위훈을 창조해가고있습니다.

한편 림업부문의 로동계급이 통나무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탄부들과 함께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각 도림업관리국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의 로동계급은 산판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습니다. 이들은 단위간 협동을 강화하고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이기 위한 작업방법을 탐구도입하면서 날마다 많은 량의 통나무를 생산하고있습니다. 각 도림업관리국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나무베기를 앞세우며 겨울철통나무생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습니다.

1: 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관철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속에 상원석회석광산, 순천석회석광산,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새해 첫 대발파의 폭음을 련이어 장쾌하게 울리지 않았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앞장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상을 다시한번 과시할 일념 안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11만산, 17만산, 2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세멘트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원료보장을 맡은 상원석회석광산의 광부들이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에 광물증산으로 화답해나섰습니다. 광산기술자들은 발파효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설계완성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현지답사를 통하여 발파구역을 확정하고 품위가 높은 석회석을 확보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지난 3일 11만산대발파의 뢰성으로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에 선 전초병의 기개를 떨친 상원석회석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다량채굴의 동음드높이 광물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습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 원료를 보장해주는 순천석회석광산에서도 발파준비를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작전과 현장지휘를 실속있게 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가장 효률적인 발파구역과 발파지점들을 확정했습니다.

전진갱, 명당갱의 로동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집단적혁신으로 수백m에 달하는 소갱굴진과제를 앞당겨 끝냄으로써 발파준비를 다그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습니다.

신심드높이 새해 전투에 진입한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도 발파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굴진에 총력을 집중했습니다.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며 발파준비를 완료한 순천석회석광산과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의 로동계급은 지난 5일 17만산, 2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열, 혁명열은 농업부문에서도 세차게 타번지고있다고 봅니다.

2: 예, 그렇습니다. 지금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생산적열의는 대단히 높습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에 들어와 열흘도 못되는 기간에 전국적으로 백수십만t의 거름을 포전에 실어냈으며 1천여정보의 농경지에 흙깔이를 진행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특히 나라의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습니다. 도에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모판자재확보를 본때있게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모든 농촌들에서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였습니다. 재령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를 그토록 중시하는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거름실어내기와 흙깔이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연백벌의 농업근로자들도 농업전선의 주인들을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보답할 열의밑에 거름생산, 흙보산비료원료와 모판자재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내밀었습니다. 그리하여 도적으로 수십만t의 거름을 실어내고 많은 면적의 포전에 흙깔이를 진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에서도 농사차비가 힘있게 추진되고있습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자면 지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날씨가 추운 조건에서도 거름과 개바닥흙 등을 논밭에 듬뿍 내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습니다.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흙보산비료원료확보를 동시에 내밀어 좋은 결실을 안아왔습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농사차비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농사에 힘을 집중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은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1: 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해의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오늘의 이 현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력으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의 발현이며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영원히 한길을 가고가리라는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의 분출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격양되고있습니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오늘의 공격전에서 우리는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진해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2: 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내각사무국 부국장 명길남과 본방송 기자가 나눈 문답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을 두번에 나누어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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