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9, 2022
KCNA Tongil Sinbo

백두의 천출명장들을 모시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90년

Date: 26/04/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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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4월 26일 《통일신보》

백두의 천출명장들을 모시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90년

어언 90년이 흘렀다.

이 나라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당시 《반일인민유격대》)이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지금도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아름드리 이깔나무로 둘러싸인 안도현 소사하 토기점골의 등판에서 서로서로 얼싸안으며 민족이 낳은 청년장군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웨치고웨치던 유격대원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그날의 대오는 천이였던가 만이였던가.

부대는 크지 않았지만 그 무장대오가 자라고자라나 세계적인 강군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사연깊은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삼아 첫 무장대오가

틀어잡은 보총이 오늘날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세력도 단호히 요정낼수 있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으로 발전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90년력사, 자욱자욱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이 나날과 더불어 세계에 우뚝 솟아오른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래서 이해의 4월 25일은 류달리도 경사스럽고 더더욱 환희로운것 아니겠는가.

이 땅 그 어디에나 넘쳐나는 격정과 환희를 가슴뿌듯이 안아보며 온 나라 인민들은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최강의 군력

2022년 3월 24일 온 행성이 진감하였다.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눈부신 불줄기를 내뿜으며 거대한 비행체가 창공으로 힘차게 솟구쳐오른것이다.

《시험발사 승인한다

3월 24일에 발사할것.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

김 정 은

2022. 3. 23》

담력과 기백이 넘치는 위대한 령장의 친필명령과 더불어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공화국의 위대한 존엄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였다.

세계가 법석 끓어번졌다.

《북조선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 완전성공》, 《김정은총비서 〈또

한번의 기적적승리〉 대만족》,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미싸일》, 《북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 단기간내에 급성장》…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초엽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40여년간이나 비참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 조선민족이였다.

울밑의 봉선화처럼 시들어가던 그 인민에게, 해빛이 그리워 몸부림치던 조선민족에게 참다운 자주적존엄을 찾아주시려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삼아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신분은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그때 일을 회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1932년 4월 25일 아침 우리는 토기점골등판에서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식을 가지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쓰시였다.

《이깔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등판의 공지에 새 군복을 떨쳐입고 무기를 휴대한 대원들이 구분대단위로 정렬하였고 그 공지의 한쪽변두리에 소사하와

흥륭촌일대의 인민들이 모여서서 술렁대고있었다.



내가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선포하자 대원들은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인민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렇게 첫 고고성을 터친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은 조국해방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자라났으며 마침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때려부시고 아름다운

삼천리강산에 해방의 새봄을 안아왔다.

그때부터 공화국인민들은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앞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

존엄은 되찾았다고 하여 저절로 지켜지는것이 아니다.

잃기는 쉬워도 찾기는 힘들고 지키기는 더욱 어려운것이 바로 존엄이다.

존엄을 지키자면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그것도 남의 힘이 아니라 자기의 억센 힘을.

하기에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37(1948)년 2월 8일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 또한 헤아릴수 없이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창설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이 군사적힘으로 공화국인민은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전승의 신화를 창조하였다.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로골화되고 현대수정주의자들이 《평화적공존》을 부르짖던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탁월한 로선을 제시하시고 군력강화에 큰힘을 넣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군대를 세계적인 강군으로, 공화국을 자위의 핵보유국으로 되게 하여주신분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내시였을뿐 아니라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이 행성에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고있다.

힘이 약하면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은 력사이야기만이 아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시고 부국강병의 세기적대업실현에 결연히 나서신것 아니겠는가.

그렇다. 그이께서는 그 길에서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그 어떤 위험이 뒤따른다 해도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시고 앞으로, 앞으로만 나아가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이 땅에서는 주체탄들이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올랐으며

오늘에는 이 행성에서 처음 보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태여나게 되였다.

지구를 뜨겁게 달구며 세차게 솟구쳐오르던 조선의 힘 《화성포-17》형은 공화국의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백승의 력사 영원하리

거대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을 시험발사할 화선에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위풍당당하신 모습은 천만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을 불멸의 화폭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깊이 새겨졌다.

진정 그 모습은 30~40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모습그대로였고 선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공세를 쳐물리치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희세의 령장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기상그대로였다.

공화국의 국방력발전로정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후대들앞에 더없이 행복한 미래를 안겨줄 떳떳하고 보람넘친 길이였다.

지난해 공화국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경애하는 원수님 확신에

넘쳐 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겨레의 귀전을 울린다.

우리당 국방정책의 진수는 자기 힘으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것이며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믿음직하게 흔들림없이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 …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렬한 의지가 오늘날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주체조선의 군사적강세를

안아왔다.

강국의 존엄은 행복한 래일을 낳는다.

오늘날 공화국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담보하는 최강의 국방력을 담보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나라의 곳곳에서 사회주의전진의 세찬 동음이 울려나오고 인민을 위한 희한한 선경들이 련이어 펼쳐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최상의 문명, 최상의 행복을 안겨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사로운 그 은정속에 황홀함과 신비경을 자아내는 사회주의번화가, 사회주의선경들이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탁월한 령도따라 세상에서 제일 강한 힘을 가지고 더 좋은 래일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나라!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속에 강국의 존엄은 더욱 빛난다.

지금 세계의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마음은 전세계를 《조선충격》, 《조선판》으로 들끓게 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열화같은 축원의 인사와 경의를 드리고있다.

그렇다.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한, 그이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 영용한 군대가 있는한 사회주의조선은 그 이름 만방에 길이길이

빛내갈것이다.

*          *

영광스러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온 나라 인민들은 가장 뜨거운 축하를 드리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은 심장으로 터친다.

주체조선의 힘이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장군

만세!

위대한 사회주의조선 만세!

본사기자 유 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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