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9, 2022
KCNA Tongil Voice

진리는 천년이 가도 진리다

Date: 24/06/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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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조해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진리는 천년이 가도 진리다》

이딸리아의 유명한 학자였던 갈릴레이가 남긴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은 진리의 영원성에 대한 훌륭한 웨침이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지구는 돈다.》와 같은 불변의 진리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그중에서 오늘 내가 말하자고 하는것은 민족의 흥망성쇠와 이어지는 하나의 진리이다. 이에 대해 나는 무려 천수백년전과 현세기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비극을 통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력사를 거슬러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이 존재하던 지난 7세기의 기슭으로 배를 몰아가보자.

모두가 알고있는것처럼 3국통일이 대업으로 나섰던 그때 신라의 봉건통치배들은 저들의 령토야욕실현과 집권위기타개라는 더러운 흉심을 실현하기 위해 당나라통치배들을 끌어들여 동족의 국가인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삼국사기》에는 신라통치배들이 당나라통치배들에게 동족의 나라를 쳐없애달라고 애걸한 《걸사표》, 친당사대의 비굴한 자세가 비낀 《태평송》이라는 시를 비단에 새겨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김춘추, 김유신을 비롯한 신라통치배들이 당나라에 청병을 애원하기 위해 얼마나 비루하게 놀아댔는가를 하나의 사료가 잘 보여준다.

…전대임금(김춘추)은 그 나이가 60지경으로 저무는 해가 차츰 기울어가는듯한 만년인데도 불구하고 배길의 위험을 돌보지 않고 험한 풍파를 건너서 … 황제가 있는 대궐앞에 머리를 조아려 자기의 고단한 정곡을 저저히 말하고 고구려, 백제의 《침략》을 똑똑히 설명하여 진정을 털어놓는데도 듣기에 측은함을 금할수 없었다. …

사서는 그때 김유신이 《내가 지금 죽기를 서슴지 않고 험난한 판에 달려온것은 큰 나라의 힘을 빌어 두 나라를 없애버리는데 있다.》고 기록하고있다.

외세의 옷자락을 부여잡으려 놀아댄 사대매국노의 비루한 추태, 비록 천수백년전 일이라 할지라도 이런자와 동족이라는 수치심에 얼굴이 다 붉어진다.

신라통치배들의 반민족적죄악으로 하여 3국통일의 대업은 꿈으로 남게 되였다. 겨레의 강토가 외세의 창칼밑에 놓이고 민족은 나라잃은 망국노의 불행과 고통을 겪어야 했으며 민족의 부흥은 그만큼 멀어지게 되였다.

하다면 신라통치배들이 이렇게 외세에게 비굴하게 놀아대여 얻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는가.

오히려 외세는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후 원래의 약속을 줴버리고 배신적으로 신라를 공격하여나섰으며 결국 신라통치배들은 령토야욕실현은커녕 5천년민족사에 만고역적으로, 민족의 수치로 기록되여 대를 이어오며 후대들의 지탄을 받게 되였다.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팠던것이다.

신라가 력사에 남긴 교훈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그 민족이 커다란 불행을 넘어 멸망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게 한다는것, 외세는 결코 타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는것, 민족반역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치욕과 수치, 력사의 오명뿐이라는것이다.

이러한 교훈은 조선봉건왕조가 500여년간 사대의 결과로 망국을 자초하면서 력사의 진리로 다시금 증명되였다.

우리 민족의 력사에 수치스러운 장을 새긴 사대주의세력이 모두 비참한 운명을 마친것은 력사의 필연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사대의 형태가 어떠하든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간의 본성과 민족의 자주적요구에 저촉되기때문이며 외세는 타민족이 아닌 저들의 리익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하기때문이다. 외세의 주구로 전락된 자들이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한다는것은 민족의 력사뿐아니라 세계사가 증명해주는 진리이다.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이땅이건만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수치스러운 외세의존행위가 지속되고있다.

해방후부터 남조선위정자들이 권력유지를 위해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겨왔으나 그 결과로 얻은것은 남조선이 미군범죄의 란무장으로 화하고 경제는 식민지하청경제로 전락된것이며 미국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실현에 들개처럼 끌려다니면서도 온갖 치욕을 감내해야 하는 주구의 신세뿐이다.

그토록 미국을 숭상하며 상전으로 떠받들던 리승만, 박정희역도는 그 상전의 손에 의해 하야, 사살되는 비참한 운명을 겪어야 했고 그 뒤를 이은 집권자들도 상전에게서 진화되지 못한 2부류인종이라는 모욕을 당하며 미국산미친소고기수입, 《싸드》배치를 감수해야 하는 등 친미사대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었다.

그런데도 지금 새로 집권한 윤석열패당은 미국과의 그 무슨 《포괄적전략동맹》강화를 떠벌이며 친미사대의 올가미에 더 깊숙이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민족사를 통하여 증명된 력사의 철리는 윤석열패당이 앞으로 5년동안 자행하게 될 친미사대의 참혹한 후과를 선명히 예고해주고있다.

더우기 현 시점에서 윤석열의 친미사대굴종정책은 미국이 펴는 자국우선주의정책,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국견제정책,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모한 압살정책실현의 앞장에 서는 보수패당의 외세의존, 반역적행태가 력사에 가장 수치스러운 한페지로 기록되게 될것임을 더욱 확신케 해주고있다.

모든 진리가 그러하듯이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이 파멸의 길, 망국의 길이라는 진리는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도는것이 만고의 진리이듯이.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조해철의 글, 《진리는 천년이 가도 진리다》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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