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과학기술의 힘으로 비약하는 일터

Date: 09/08/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던 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비약하는 일터》

우리는 얼마전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고있는 《은하수》상표를 단 제품을 생산하는 주인공들을 만나고싶어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습니다.

공장의 멋진 전경에 심취되여있는 우리를 반겨맞은 지배인 김현동무가 현장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작업장마다에 꾸려진 무진화, 무균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는 위생통과실과 공기샤와실들, 통유리로 격페된 현장들에 즐비하게 들어앉아 경쾌한 동음 울리는 은백색의 번쩍거리는 설비들…

척 보기에도 제품의 질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일터였습니다.

어느새 우리의 심정을 읽었는지 지배인동무가 모든 설비들이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갱신한 청춘설비들이라고, 설비마다에 현대화를 위해 바친 공장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의 땀방울이 스며있다고 하면서 설비들의 기술상태가 좋으니 제품생산과 질이 자연히 올라간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기술공정을 과학적으로 지도하며 현장을 돌아보는 직장장들인 유현숙, 김설희동무들의 얼굴에도 제품의 질에 대한 만족감이 한껏 어려있었습니다.

그들의 희열과 랑만넘친 모습을 기쁨속에 바라보는데 책임기사 리향미동무가 《달팽이크림을 비롯한 하나하나의 제품마다에는 우리 공장 연구사, 기술자, 기능공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지혜와 정열을 바쳐 이룩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그대로 슴배여있습니다. 정녕 과학기술에 의해 더욱 밝게 빛나는 〈은하수〉제품들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화장품연구소로 이끌었습니다.

여기서는 화장품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탐구와 헌신의 분분초초가 쉬임없이 흐르고있었습니다.

연구사, 기술자들만이 제품의 원가를 낮추고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공장로동자들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되여야 제품질제고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는 확고한 자각을 안고 꾸준히 노력하고있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과학기술보급실에서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과학기술보급실에 이르니 마침 보급원 김수정동무가 《치료용화장품의 발전추세와 현 실태》라는 제목으로 화장품직장 로동자들에게 강의를 하고있었습니다.

진지하게 강의를 받고있는 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창의고안, 기술혁신명수가 되여 과학기술로 화장품발전에 이바지할 야심만만한 배심이 비껴있었습니다.

이들이 애써 실현시킨 과학기술성과가 그대로 제품의 원가저하와 질제고로, 로동의 기쁨과 노래로 이어질것입니다.

우리는 공장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수요를 기준으로 삼고 공장을 상징하고 인민의 호평을 받는 인기있는 《은하수》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하며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공장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던 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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