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무거운 짐을 남먼저 걸머지는데 청춘의 긍지와 영예가 있다
어렵고 힘든 곳은 청년들, 우리가 설 자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부르고있습니다.》
화성지구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가면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들의 존경을 받는 한 지휘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예순을 바라보는 지금도 청춘의 패기와 열정에 넘쳐 일하고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 려단장 로력영웅 리영일동지이다.
대원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늘 알아보고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는 그를 두고 대원들은 어찌 보면 아버지같기도 하고 맏형같기도 하다고 말하군 한다.하지만 그가 영웅이라는데 대하여 아는 대원은 많지 못하였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청춘시절을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해주고 때로는 나약해지려는 속마음까지 꿰들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는 그는 돌격대원들의 눈가에 훌륭하고 미더운 지휘관으로만 새겨져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작업장에서는 돌격대가 배출한 영웅과의 상봉모임이 조직되였다.송화거리, 강원도와 함경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은 물론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에도 그리고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은하과학자거리, 청년영웅도로에도 위훈의 자욱을 새겨온 영웅,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가 하는 호기심어린 시선이 연탁에 집중되였다.
그런데 가슴에 번쩍이는 금메달을 달고 연탁에 나오는 영웅이 뜻밖에도 자기들과 늘 함께 일하고 생활하던 려단장이라는 사실에 대원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그러나 그들을 더욱 놀래운것은 려단장이 수십년전 어느한 교육단위에서 교원으로 일하다가 담임학급의 졸업생전원과 함께 속도전청년돌격대에 집단탄원하였다는 사실이였다.
《…그때 우리는 당과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에는 응당 우리 청년들이 서야 한다고 생각하며 돌격대에 탄원하였습니다.…》
청춘의 자서전을 종이우의 글줄로만이 아니라 조국의 대지에 자랑찬 창조물로 아로새기고싶어 불같이 살아왔다고,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탄원의 날에 다진 맹세대로 변함없이 살고있는가고 때없이 자기를 채찍질하군 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그 이야기는 결코 어제날 청년탄원자의 추억담만이 아니였다.당과 조국의 부름에 선참으로 호응하여 어렵고 힘든 곳에서 청춘시절을 보람차게 빛내일 때만이 한생을 떳떳하고 긍지스럽게 돌이켜볼수 있는 영웅적인 삶을 누릴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새세대 청년돌격대원들의 심장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영웅의 당부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성근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２４일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제재조치를 단죄하였다.그는 최근 미재무성이 미국회사들에 대한 싸이버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