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꾼 곡식을 최단기간에 거두어들이자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

각지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０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

도일군들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열의가 그대로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 사업을 새롭게 혁신적으로 전개하고있다.특히 도안의 력량과 수단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집중하는것과 동시에 영농작업수행에서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고있다.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이 깃든 농기계들을 살붙이같이 애호관리하고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매일 수천정보에 대한 벼가을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낟알털기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귀중한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에 가득 채우자.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이런 각오를 안고 떨쳐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도에서는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등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룡천군에서는 포전별로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이동식탈곡기를 기동성있게 배치리용하고있다.곽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여러가지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벼가을과 벼단운반, 낟알털기를 동시에 진행하고있다.정주시에서도 농기계마다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벼베기와 실어들이기를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있다.

함경남도의 농촌들에서도 농사결속과 관련한 사업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함주군, 정평군의 일군들은 모든 력량과 수단을 벼베기와 벼단운반, 낟알털기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있다.특히 운반수단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가을한 벼를 제때에 실어들이도록 하고있다.농장들에서는 포전별, 날자별 벼가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교대조직, 운반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벼단을 실어들이는족족 낟알털기를 하고있다.

금야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농기계수리정비를 실속있게 진행한 성과에 토대하여 이동수리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뜨락또르와 소형벼수확기, 탈곡기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벼가을을 계획대로 내밀고있다.가을한 벼를 제때에 실어들여 낟알털기를 진행함으로써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사업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

-숙천군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