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령도(1)

Date: 03/10/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겨레는 대대손손 이 땅에 태를 묻고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해온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하지만 지난날 지켜주고 빛내여줄 탁월한 위인을 모시지 못하였던탓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는 외래침략자들에게 짓밟히고 외곡말살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외곡되고 복잡하게 얽히였던 력사문제들을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단군조선으로부터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을 거쳐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사를 과학적으로 정립하도록 하시였으며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찾아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8년전인 주체83(1994)년 10월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대박산마루에 우뚝 솟은 단군릉은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력사에 길이 전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령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장구한 인류력사는 민족전통을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규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라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고있습니다.

지난날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우리 민족사를 말살하는데 광분하였습니다. 조선력사를 흔적조차 없애버림으로써 조선사람들이 《민족의 혼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자기 선조들을 경시하고 멸시》하게 한다는것이 일제의 간악한 론리였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섬나라강도배들은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과 《조선보물, 고적, 명승, 천연기념물보존령》 등의 허울좋은 간판을 단 악법들을 조작하고 우리 나라의 곳곳에 있는 문화유적들을 닥치는대로 도굴, 파괴, 소각하였습니다.

특히 단군과 관련된 력사책들을 빼앗아 불태워버리고 우리 나라 고대사를 뭉청 잘라버린 《조선사》를 조작하였습니다.

일찌기 나라를 빼앗긴 민족은 자기의 력사도 잃게 된다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족사를 바로잡는것을 필생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력사학자들이상으로 마음을 써오시였습니다.

력사연구에서 주체를 세우지 않고서는 력사적사실을 바로잡을수 없으며 유구한 우리 나라 력사를 정확히 밝혀낼수 없다는것이 어버이수령님의 뜻이였습니다. 그이께서는 한갖 우상으로만 취급되여오던 단군의 묘를 발굴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에 의하여 드디여 단군의 유골이 발견되고 공백으로 남아있던 단군조선의 력사가 과학적인 토대우에서 바로잡히게 되였습니다.

이것을 두고 못내 기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명당자리에 단군릉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릉건축형성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단군릉의 형태는 피라미드식으로 하되 원시조를 내세우는 의미에서 동명왕릉보다 더 높게 하며 단군의 아들과 측근신하들의 돌조각상, 조선범돌조각상도 만들어놓아 릉의 위엄을 돋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그리고 고조선의 상징인 비파형단검과 석등, 망주석과 상돌도 놓을데 대해 이르시였습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인 주체83(1994)년 7월 6일 경제부문책임일군협의회를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단군릉의 최종형성안을 보아주시고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습니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반만년의 민족사를 빛내여주시기 위해 애국애족의 심혈을 바치시였습니다.

(자료사진)

지금까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령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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