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탄원자들을 위하는 마음

Date: 29/1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탄원자들을 위하는 마음》,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부문에 달려나간 탄원자들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는 이 땅의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습니다.

삼지연시 광명성동에는 몇달전 만경대구역에서 탄원해온 송만철동무와 그의 가족이 살고있습니다. 지난 9월 어느날 둘째딸이 일하던 단위의 책임일군이 송만철동무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강사가 된 철심이를 자랑으로 여기는 동무들의 마음이 여기에 다 깃들어있소.》

이렇게 말하며 성의껏 마련한 물자를 내놓는 그를 바라보는 송철심동무와 가족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습니다.

멀리 있으면 정도 식어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장한 결심을 안고 정든 수도 평양을 떠나온 그들에 대한 사랑과 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맏딸인 송명심동무가 삼지연시 무봉고급중학교의 교단에 섰다는 사실을 알고는 교수참고자료를 자주 보내주었고 지난 8월에는 교재연구록이며 교수용다매체편집물들을 마련해가지고 먼길을 달려왔던 만경대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 현재 전나무려관 로동자로 일하고있는 송만철동무와 삼지연소년단야영소 로동자로 일하고있는 안해 김정옥동무가 사연깊은 고장에서 맡은 일을 잘하도록 떠밀어주고 아낌없는 진정을 기울이고있는 어제날의 동지들과 이웃들…

생소한 고장에 인생의 닻을 내린 송만철동무와 그의 가족에게 애로와 난관이 왜 없었으랴만 그때마다 그들은 자기들을 잊지 않고 늘 관심하며 따뜻이 돌봐주는 사람들앞에 부끄럼없이 살리라 굳은 결심을 다지며 이겨내군 하였습니다.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쥐고 용약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간 탄원자들, 그들의 곁에는 언제나 힘들어할 때는 지팽이가 되여주고 발걸음이 더딜 때는 기꺼이 떠밀어주는 고마운 손길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탄원자들을 위하는 마음》,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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