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Sinbo

령도자가 벽을 울리면 인민은 강산을 울린다

Date: 17/01/2023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2(2023)년 1월 17일 《통일신보》

령도자가 벽을 울리면 인민은 강산을 울린다

얼마전 공화국의 각지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기 위한 궐기대회가 각계층

군중의 참가밑에 련이어 진행되였다.

지난 5일 새해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안고 평양시궐기대회가 진행되였다. 그에 뒤이어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와 황해남도를 비롯한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서

궐기대회들이 진행되였다.

해마다 정초에 령도자가 발표하는 신년사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관철을 위한

궐기대회가 각지에서 진행되는것은 공화국에서만 볼수 있는 화폭이다.

공화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

령도자가 벽을 울리면 인민은 강산을 울린다!

령도자가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 훌륭한 실천적결과를

이루어낸다는 말이다.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지만 국가와 정부의 수반이 하자고 하는 일에 대해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령도자가 하자고 결심한 일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고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며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것임을

지나온 생활체험과 오늘의 현실을 통해 가슴속깊이 절감한 공화국인민들은 오직 령도자가 가리키는 길로만 곧바로 나아가며 그

길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창조와 기적을 이룩한다. 이것은 공화국인민들특유의 모습이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 나라의 위력이다.

하기에 다른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과 난관, 도전속에서도 이 땅에선 언제나 인민이 터치는 승리의 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이 땅에 새 조선이 일떠선 그날부터 오늘까지 공화국인민들은 령도자가 펼쳐준 전진과 번영의 설계도를

받아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나섰고 그 길에서 놀라운 기적과 변혁의 실체들을 떠올리군 하였다.

가장 준엄하고 가장 혹독한 난관을 넘고헤쳐야 했던 최대국난의 해, 지난 2022년의 하루하루를 더듬어보아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들을 얼마나 많이 이룩하였는가.

휘황한 래일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공화국의 참모습을 힘있게 실증한 송화거리 준공식과 수도중심부의 유서깊은 명당자리에 행복의 별천지로

솟아오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진행된 련포온실농장 준공식과 황남땅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각지의 농촌지역들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이뿐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 창조되였고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 전술유도탄검수사격시험을 비롯하여

국가방위력강화에서 비약적전진이 이룩되였다.

특히 군수로동계급이 세상에 없는 첨단무장장비인 초대형방사포들을 30문이나 증산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증정하였다.

이 모든 기적들과 빛나는 승리는 결코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며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은 모두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더 좋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이 나라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부유하고 강대한 나라로 떠올리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와 위민헌신의 열과 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하기에 공화국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휘황한 설계도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기적과 번영이 있고 전진과 비약이 있다는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으며 어디서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승리에 더 큰 승리만을 아로새기고있다.

지난해 12월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승리의 리정표를

세워주시였다.

온 나라 각지의 궐기대회장들에서 울려나오고있는 천만인민의 심장의 웨침들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에 더 큰 승리를 안아올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에 화답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굳은 맹세의 분출이고 자립, 자력의 위대한 정신으로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 억척의 의지의 과시이다.

본사기자 유 금 주

More From Tongil Sinbo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December 13, 2023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August 17, 2023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April 26, 2023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국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국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실태는 이렇습니다》

《실태는 이렇습니다》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March 03, 2023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February 28, 2023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위인의 첫 물으심

위인의 첫 물으심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February 11, 2023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January 27, 2023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January 21, 2023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