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패전의 교훈을 망각한다면

Date: 24/03/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패전의 교훈을 망각한다면》

지난 21일부터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서해수호의 날》이라는것을 계기로 실탄사격을 포함한 대규모해상기동훈련을 벌려놓았다.

구축함과 호위함, 대형수송함 등 각종 괴뢰해군함선 20여척과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20여대의 항공기가 동원되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기간에 호전광들은 조선동해와 서해, 남해 등 전 해역에서 대잠수함전과 대함 및 대공실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그 규모와 강도에서 전례가 없는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또다시 대규모해상훈련을 강행한것만 보아도 역적패당의 대결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문제는 역적패당이 지난 시기 북침전쟁소동에 미쳐날뛰다가 참혹한 대가를 치른데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아직도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이다.

윤석열패당이 대규모해상기동훈련의 구실로 들고나온 《서해수호의 날》로 말하면 지난날 괴뢰호전광들이 애꿎은 사병들을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았다가 무모한 죽음을 초래하였던 서해무장충돌사건과 《천안》호침몰사건, 연평도사건을 기억한다고 하면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기 위해 조작한 동족대결의 날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0년의 《천안》호침몰사건은 괴뢰들이 동족대결책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해 제손으로 숱한 사병들을 제물로 바친 특대형반공화국모략사건이다.

2002년에 있은 서해무장충돌사건과 2010년에 벌어진 연평도사건도 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계획적인 무장도발을 감행하다가 영용한 우리의 인민군대에 의해 응당한 징벌을 받은 사건으로서 당시 그 처참한 패전상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패당이 지난날의 과오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곤장메고 매맞으러 가는 미련둥이처럼 《결전태세》니, 《응징》이니 하며 북침을 노린 무분별한 대규모해상기동훈련을 벌려놓은것이야말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짓이 아닐수 없다.

패전의 교훈을 망각한 도발자들에게는 또다시 패전의 비참한 운명만이 차례질뿐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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