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향하는 마음들

Date: 27/05/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청년강국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향하는 마음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옹진광산 청년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습니다.

지난 1월 어느날이였습니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호소문을 받아안은 광산청년들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르신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부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칠데 대한 호소문은 청년들의 심장을 높뛰게 하였습니다.

이날 광산분초급청년동맹위원장 리철, 부위원장 김충혁동무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보답하는 길에서 누구보다 초급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는 생각을 안고 밤새 지원물자들을 마련해가지고 사무실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그들은 사무실에 찾아온 많은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위원장동지,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저희들의 애국의 마음을 바치고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비록 적은것이지만 건설장에 보내주십시오.》

지원물자들을 안고 찾아온 선광직장, 통일갱 청년들이였습니다.

자기보다 사회와 집단을 위한 일에 언제나 앞장서온 미더운 그들이였습니다.

다음날에도 청년동맹사무실로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물자들을 안고 찾아왔습니다.

이런 모습을 목격하는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의 머리속에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이 삼지연시꾸리기에 떨쳐나서던 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때에도 광산청년들은 자기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든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줌으로써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여러 차례 기쁨을 드리였습니다.

지난 2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격동적인 연설을 TV를 통하여 전해듣게 된 청년들은 높뛰는 심정을 달랠길 없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광산청년들은 누구나가 떨쳐나섰습니다.

박동춘, 전봉준, 김경일, 배영원동무를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앞을 다투면서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고 청년건설자들을 고무하는 위문편지도 써나갔습니다.

그들속에는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리금철동무도 있었습니다.

금철동무는 지난 기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과 여러 대상건설장들에 많은 지원물자들을 보내주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여러 차례 기쁨을 드린 청년이였습니다. 그의 가정에서는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동원된 청년건설자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들을 마련하기 위해 뜨거운 지성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마음은 하나같았습니다.

이들만이 아니라 광산의 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자기들의 뜨거운 마음과 마음을 합치였습니다.

비록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은 자기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일터와 멀리 떨어져있어도 당의 뜻을 받들어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청년들의 마음은 언제나 새 거리건설장으로 끝없이 달리고있습니다.

바로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향하는 이런 청년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가까운 앞날에 서포지구에는 또 하나의 로동당시대의 새 거리가 훌륭하게 일떠서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향하는 마음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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