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3, 2023
KCNA Tongil Voice

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의 삶(1)

Date: 28/05/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의 삶》,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혁명적동지애, 충성과 의리의 숭고한 화폭들이 무수히 새겨져 빛나고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에 펼쳐졌던 위대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화폭이 다시금 뜨겁게 어리여옵니다.

현철해동지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고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과 값높은 생을 회억하시며 오래도록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뜨거운 격정에 목메였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값높은 의리의 화폭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수령과 혁명전사들사이에 맺어지는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뉴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은 우리 혁명을 변함없는 승승장구에로 이끄는 근본초석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며 인생을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지난 1년간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현철해동지를 언제 한번 잊으신적 없으시였습니다.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되새겨집니다.

력사에 길이 남을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이 엄숙히 거행된 때로부터 며칠밖에 안되던 어느날이였습니다.

금시라도 부르면 달려올것만 같은 전사,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동지를 생각하시며 그의 생애를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여주실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전시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방안과 학술배렬안을 보아주시며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어느날의 깊은 밤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다 전시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철해동지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내용은 자신께서 꼭 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습니다.

지금까지 한 일군의 자료를 이렇게 전시한적은 없었다고, 한생 군복을 입고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인민군대의 정치일군이였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군정간부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가지고 젊은 세대들과 군정간부들속에서 교양을 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이 세상 그 어디에 령도자가 혁명전사의 영생을 위해 이렇듯 고결한 진정과 크나큰 심혈을 기울인적 있었습니까.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

여기에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량심과 의리, 신념으로 수령을 따르고 받든 충신중의 충신인 현철해동지의 한생에 대한 우리 당의 가장 값높은 평가가 있습니다.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없었다면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인생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알게 되였고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길에 혁명전사의 행복과 영예가 있음을 뼈에 새기였기에 현철해동지는 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을 따라서기만 하는 전사가 아니라 그이의 걱정과 로고를 하나라도 앞장에서 덜어드리는 참된 충신, 좋은 날, 맑은 날에만 비끼는 그림자가 아니라 준엄한 나날에도 언제나 수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가 되리라 굳게 마음다지며 순간순간을 충성으로 빛내여왔던것입니다.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그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였습니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철해동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1990년대의 준엄한 강행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붙어있으며 유능한 정치군사적실력으로 국가사업과 군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해드리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하시면서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

이 부름에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미덥고 충실한 동행자가 되여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있고 값높은 평가가 있으며 참된 혁명가 현철해동지의 한생의 빛나는 총화가 있었습니다.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몸가까이에서 뵈온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끝없이 더해만지는 우리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을 위해 투신할수 있게 한 삶의 생명소였고 자양분이였으며 솟구치는 열정과 불타는 정신력의 원동력이였습니다.

하기에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믿고 따르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그이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장속고백을 터치였습니다.

지금까지 《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의 삶》,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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