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7, 2024
KCNA Tongil Voice

방방곡곡으로 퍼져가는 《민들레향기》

Date: 30/05/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어린이왕국,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방방곡곡으로 퍼져가는 》,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국의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할 학습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때로부터 어느덧 일곱해가 흘렀습니다.

너무도 조용히 이 땅에 일떠선 민들레학습장공장이였습니다. 몸소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 아니라 공장이름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우리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지난 7년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해마다 많은 《민들레》학습장이 생산되여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가닿았습니다.

년령심리에 맞고 과목별특성에 맞는 각종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기뻐하던 우리 아이들,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고마움에 눈물짓던 이 땅의 어머니들 누구나 마음속으로 이렇게 아뢰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어이 알았겠습니까.

우리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민들레》학습장을 안겨주기 위해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전국으로 렬차길이 뻗어갔고 《민들레》마크를 단 전용렬차와 자동차들이 달린다는 사실을.

지금도 애도사람들이 뜨겁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진 섬이여서 자식들의 마음에 드는 각종 학습장들을 일일이 준비해준적이 별로 없는 그들이였습니다. 마음속 그 작은 아쉬움마저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애도의 학생들에게까지 각종 학습장들을 해마다 안겨주도록 하시였으니 세상에 이렇듯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또 어데 있겠습니까.

자식들의 학습장이 떨어질세라 평양에서부터 《민들레》학습장을 싣고 렬차와 자동차들이 달려오군 한다고 눈물을 머금고 이야기하던 무산의 광부들이며 산골마을학생들에게 차례질 학습장을 싣고 일군들이 먼길을 찾아오군 하는데 세상에 이런 일도 있는가고 격정을 터놓던 랑림의 벌목공들…

진정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온 나라 아이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다심한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꽉 차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민들레관리국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받아안는 《민들레》학습장생산원가의 대부분을 국가가 부담하고 해마다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고있는데 그것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때로부터 수많은 《민들레》학습장이 전국각지에 가닿았다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베푸는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다시금 페부로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민들레종이공장도 일떠세우도록 하시여 그 어떤 조건에서도 《민들레》학습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전후 첫 개교식을 하는 날 평양의 어느한 학교를 찾으시여 앞으로 국가에서 교복도 해입히고 교과서, 학습장, 연필도 좋게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제일 좋은것은 모두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어느한 지방공업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학습장생산을 위해 만든 종이에 《내 나라》라고 정히 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견본을 보아주시고 몸소 뜻깊은 글발을 책갈피에 새기신 우리 원수님.

《민들레향기》,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길이 전하며 따사로운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쉬임없이, 변함없이, 영원히 이 땅우에 퍼져갈것입니다.

지금까지 《방방곡곡으로 퍼져가는 》,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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