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9, 2023
KCNA Tongil Voice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

Date: 01/06/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권불모지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가 성행하여 사회적우려를 자아내고있습니다.

최근 이 나라 경찰청은 지난해 학대행위로 신고된 어린이수가 11만 5 76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7 700여명 늘어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적발된 어린이학대행위건수는 2 180여건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사랑과 보살핌의 대상이 되여야 할 어린이들이 학대행위의 대상으로 되여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하고 시들어가고있습니다.

하기에 지난 2021년 유엔어린이권리위원회는 일본에서 어린이학대와 같은 폭력사건이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정부에 대책을 강화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결코 일본에서 어린이들의 처지가 개선되는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일본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가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어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습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이처럼 어린이학대행위가 만연되고있는 사실만 놓고서도 일본의 참혹한 인권실태를 충분히 알수 있는것입니다.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시끄럽고 불편한 존재로, 학대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이러한 현실은 일본의 암담한 미래를 그대로 예고해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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