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1, 2023
KCNA Tongil Voice

끝없이 수놓아지는 열렬한 사랑의 서사시

Date: 20/09/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끝없이 수놓아지는 열렬한 사랑의 서사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온 강산에 울려퍼지는 내 나라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고 그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정에 그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한 육종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에 자리잡고있는 유치원에 들리시였습니다.

그 유치원으로 말하면 얼마 안되는 산골마을아이들을 위해 건설된것이였습니다.

건물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모든 조건이 다 훌륭하게 갖추어진 유치원이였습니다.

유치원을 만족하게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실내온도보장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시였습니다.

일군이 보이라로 난방을 보장한다고 말씀드리자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유치원에 전기난방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이 춥지 않게 유치원난방시설을 2중으로 해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가장 열렬한 사랑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마냥 달아올랐습니다.

얼마후 물놀이장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도시아이들 부럽지 않겠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고 식사칸에 들리시여서는 의자도 만져보시며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과분한 치하도 해주시였습니다.

전기로 밥과 음식을 해먹인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식사칸을 둘러보시다가 이제 자신께서 뭘 더 해줄게 없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습니다.

산골마을의 아이들을 위하여 이런 훌륭한 유치원을 지어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마음을 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 일군들은 더 할 말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때 한 일군이 아이들의 하루공급규정량이 어느 한 단위의 종업원들보다도 더 높은 사실에 대하여 자랑삼아 말씀올리였습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루공급정량표를 유심히 들여다보시며 응당 아이들의 규정량이 높아야 한다고,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 아닌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나라의 왕.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조용히 외워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대회합을 소집해주신 그때로부터 이 땅의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뜨거운 정과 열을 부어주신 감동깊은 사연들은 그 얼마나 많은것입니까.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떠받들리여 이렇게 두메산골에도 훌륭한 유치원이 일떠섰으니 우리 아이들과 같은 행복동이들이 이 세상에 더는 없을것입니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전같으면 한적한 산골에 이런 훌륭한 유치원이 생겨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이만하면 도시에서 사는 어린이들 부럽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또다시 간곡히 당부하시였습니다.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동무들에게 아이들을 맡긴다고. …

우리 아이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이렇듯 사랑어린 당부를 거듭 하시였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은 비록 높지 않았지만 그이의 간곡한 당부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려퍼졌습니다.

두메산골의 한 유치원에 남기신 사랑의 당부.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이곳 유치원에만 새겨있는것이 아니였습니다.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들려보면 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 가슴을 울리고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면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격정속에 어려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마다에 비끼는 밝은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과 무한한 긍지를 느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어느 한 수산물랭동시설을 찾으시여서는 전국의 모든 원아들에게 1년 365일 물고기를 먹이기 위한 사랑의 명령도 하달하시였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엄숙한 선언도 하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서는 후대들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의 서사시가 끝없이 수놓아지고있으니 정녕 무한대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지금까지 《끝없이 수놓아지는 열렬한 사랑의 서사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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