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7, 2024
KCNA Tongil Voice

막돌을 보물로 만드는 사람들

Date: 05/12/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막돌을 보물로 만드는 사람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방들에서 마감건재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자기 지방의 자원으로 질좋은 마감건재를 개발리용하여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 땅 그 어디 가나 흔한것이 막돌입니다. 그 막돌도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보고 어떻게 하나 보물로 만들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사람들중에는 평성건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있습니다.

두해전 3월 그들이 자체의 힘으로 메움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짚었을 때였습니다. 도소재지에 건설한 어느한 건물의 내부장식에 그때 당시 처음으로 만든 메움재를 리용하였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습기의 영향을 받으면 손상되군 하였던것입니다.

그로 하여 수입산보다 못하다고, 아무래도 다른 나라의것을 써야 건설물의 질을 담보할수 있다는 소리가 울려나왔습니다. 허나 그들은 맥을 놓고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사람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긍지를 안겨주지 못하게 된다,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라는것은 당정책이다, 열번 실패하면 백번 다시 해서라도 기어이 우리의것을 만들어내자고 하며 모두가 더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섰습니다.

메움재원료로 쓰는 천연광물의 품질이 지역마다 다른 조건에서 그에 맞는 가공방법과 여러가지 첨가제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확정하고 시험해보는 과정은 참으로 헐치 않았습니다.

반장 정운송동무를 비롯한 건재1작업반의 반원들은 해비침각도가 서로 다른 곳, 습기가 많은 곳과 적은 곳 등 각이한 위치에서 각이한 방법으로 만든 메움재들을 하루에도 몇차례씩 시험해보았습니다. 메움재의 어느한 분석지표를 정확히 그리고 빨리 알아내려는 욕망이 얼마나 강렬했던지 분석공 최영심동무는 나중에 손으로 반죽하여 시험도장을 해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손이 험해진다고 곁에서 만류할 때면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하군 했습니다. 막돌을 하루빨리 보물로 전환시켜 우리 식의 마감건재를 완성할수만 있다면 손이 아니라 온몸을 통채로 내댄다 해도 기쁘기만 하겠다고.

건설재료전문가도 아니고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있는것도 아닌 그들이 그처럼 험난한 개척의 길을 굴함없이 이어갈수 있은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우리의 땅에서 나는 우리의 원료로 훌륭한 마감건재를 만들어내고야말겠다는 억척의 의지가 있었기때문입니다. 하기에 그들은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서서 분투하였습니다. 자기의것에 대한 그렇듯 뜨거운 사랑에 기초한 강렬한 열정과 고심어린 노력은 끝끝내 성공을 안아오고야말았습니다. 메움재의 질적지표가 합격기준에 도달되였으며 로화견딜성이 높은 색몰탈도 새로 태여났던것입니다.

그들의 투쟁에 보폭을 맞추며 작업반장 한성림동무를 비롯한 건재2작업반의 반원들도 세멘트와 인조석, 천연돌가루를 배합하여 석재로 만든것처럼 느껴지는 란간, 란주, 계단판 등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였습니다.

각이한 모양과 색갈을 가진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그들에게 있어서 자그마한 돌쪼각도 질좋은 마감건재로 만들어 자기가 사는 고장에 기어이 훌륭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려는 자신들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나날이기도 했습니다. 고심어린 노력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우리 식의 마감건재의 품종은 점점 늘어나고있지만 그들은 마음의 탕개를 더 바싹 조여매고있습니다.

우리 도에 흔한 원료와 자재로 질좋은 마감건재를 더 많이 만들어내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면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한다. 이 땅의 모든것을 보물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앞장에 선 기수가 되리라.

이런 불같은 지향을 안고 평성건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막돌을 보물로 만드는 사람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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