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6, 2024
KCNA Tongil Voice

특허권증서들에 비낀 탐구정신

Date: 08/12/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특허권증서들에 비낀 탐구정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김형직사범대학 첨단기술제품교류사에 대한 취재과정에 가치있는 지적제품들을 내놓은 재능있는 발명가들을 만나게 되였습니다. 그들은 실장 김현일동무를 비롯한 열공학연구실의 연구사들이였습니다.

이들이 연구개발한 경사연관식보이라와 차열판구조물을 설치한 경사연관식보이라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특허권증서들, 첨단기술제품등록증서를 받았습니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에서는 이들의 발명들에 대한 국제조사를 진행하고 가치있는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열공학전문가도 아닌 김현일동무가 보이라연구에 뛰여든것은 8년전이였습니다.

그때 어느한 공장에 연구사업을 나갔던 그는 종업원들로부터 연관식보이라의 열효률을 높일수는 없겠는가 하는 물음을 받게 되였습니다. 뜻밖의 질문이여서 선뜻 대답을 못하였지만 그의 머리속에서는 온종일 그 공장 종업원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부강발전에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나의 지식과 기술도 필요하다.)

마침내 김현일동무는 용단을 내리고 연관식보이라연구에 달라붙었습니다.

연관식보이라는 전열면에 붙은 불순물제거가 쉬운 반면에 열교환능력이 낮은 결함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보이라의 기본구성부분의 하나인 물가열기의 전열효률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하였습니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문헌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종업원들과 함께 물가열기에 대한 분해, 조립을 수십번이나 반복하면서 방도를 모색하던 어느날 그의 머리속에 피뜩 떠오르는 착상이 있었습니다.

(연관들을 기존방식대로 수직이 아니라 경사지게 설치한다면…)

그는 김성호동무와 함께 기발한 착상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습니다.

연관들을 경사로 설치하는데 적합한 연관의 직경과 길이, 린접한 연관들사이 배치방법을 과학적으로 확정하고 물가열기의 동체체적당 배치밀도를 높이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원리를 찾아내는것도 어려웠지만 합리적인 경사연관식물가열기를 완성하는데도 1년이라는 기간이 걸렸습니다. 이 경사연관식보이라는 개발되자마자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특허권증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발명을 더 많이 내놓으려는 김현일동무와 이곳 연구사들의 강한 탐구심은 결코 만족을 몰랐습니다. 이들은 페가스온도를 낮추어 경사연관식보이라의 열효률을 더 높일 목표를 내걸고 또다시 탐구전에 뛰여들었습니다. 보이라의 축소모형을 여러개 만들어놓고 각종 류형의 장치들을 새롭게 제작설치해보면서 열효률측정실험으로 온밤을 지새운적이 몇번인지 몰랐습니다.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가치있는 발명을 내놓으려는 불같은 지향은 창조적지혜를 낳는 무궁무진한 샘이였습니다. 하여 1년만에 차열판구조물을 설치한 경사연관식보이라를 만들어냈을 때 연구사들은 밤새껏 제품을 어루만지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효률이 높고 사용수명이 길며 운영이 편리한 이 경사연관식보이라는 지난해 첨단기술제품등록증서를 받았습니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국제조사보고에 이 발명을 새로운 기술적방안으로, 발명수준이 있고 공업도입이 가능한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차열판구조물을 설치한 경사연관식보이라는 전열면적이 같은 수직연관식보이라에 비해 열효률이 높으므로 연료가 절약되며 열생산량이 같은 경우로 제작될 때 자재소비량이 훨씬 적습니다.

지금 이 보이라는 시안의 여러 기관, 기업소에 도입되여 실천에서 은을 내고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특허권증서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지식과 기술로 조국을 빛내이겠다는 강한 자존심과 탐구정신을 지니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발명을 내놓을수 있으며 그 수준도 세계적인것으로 올려세울수 있다고.

지금도 이곳 연구집단은 세계적인 발명을 내놓기 위해 새로운 착상을 무르익히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특허권증서들에 비낀 탐구정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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