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먼저 찾는 사람
남덕청년탄광 １０갱 고속도굴진소대 소대장 로창호동무는 소대원들이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먼저 찾는 참된 당원이다.
지난해 １１월 압축기고장으로 굴진작업이 중지되였을 때였다.쉽게 퇴치할수 없는 고장이여서 모두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소대장의 얼굴부터 쳐다보았다.말없이 압축기의 상태를 살펴보던 로창호동무는 어디론가 급히 떠났다.몇시간후 막장에 들어온 그의 얼굴은 온통 땀투성이였다.어느한 곳에 페기된 압축기가 있다는것을 알고 수십리길을 다녀왔던것이다.
그때부터 로창호동무는 침식을 잊고 압축기수리에 달라붙었다.탄광에 압축기수리를 제기할수도 있었지만 하루라도 지체하면 그만큼 당결정관철에 지장을 주게 되는것이 마음에 걸렸던것이다.고심어린 노력끝에 그는 압축기를 살려내여 착암기의 동음이 계속 울리게 하였다.
굴진경험이 풍부한 그는 신입굴진공들의 기능을 높여주는데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합리적인 천공배치방법과 발파방법 등을 소개한 직관물을 막장에 게시해놓고 누구나 기술기능을 익히도록 하는 한편 신입굴진공들과 한교대가 되여 같이 일하면서 착암기의 구조작용원리와 간단한 고장퇴치방법을 직접 배워주기도 하였다.
환자가 생겼을 때에는 약제와 영양식품들을 안겨주며 빨리 병을 털고 일어나도록 힘을 주고 집보수가 제기된 굴진공을 위해서는 집에 건사해두었던 자재도 스스럼없이 내놓는 그의 진정은 소대를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었다.굴진공 누구나 그를 존경하며 모를것이 있어도, 기쁜 일이 있어도 먼저 찾는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본사기자 주창호
다수확작업반의 보배
강령군 사연농장 제１작업반 농장원 리옥순동무는 집단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보배이다.
그는 평범한 당원이지만 대중을 우리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작업반이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새로운 영농방법이 나오면 자신부터 그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작업반원들에게 그 우월성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모두가 과학농사에 재미를 붙이도록 선도하는것이 그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뒤떨어진 사람이 있을세라 왼심을 쓰며 이끌어주고 대중의 마음속고충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의 인간됨을 놓고 농장원들은 작업반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 집단의 보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지난 １０여년간 해마다 많은 애국미를 바쳐온 리옥순동무의 실천적모범은 작업반원들속에서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한 불씨로 되였으며 그 나날에 그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이렇듯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보배들, 참된 당원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서있기에 농촌진흥의 밝은 래일이 담보되여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김성진
변함없이 성실한 한모습으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리강혁 찍음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２４일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제재조치를 단죄하였다.그는 최근 미재무성이 미국회사들에 대한 싸이버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