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제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이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전략적로선의 하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것입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 주체적요인을 강화하는 확고한 담보이기때문이다.

경제발전의 직접적담당자, 주체는 인민대중이다. 경제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민대중의 높은 창조적능력이며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의 발전을 떠나서는 경제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은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능력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과학기술지식이다.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자연을 정복하고 개조하여 물질적부를 만들어내는 직접적담당자인 사람의 창조적능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야 한다. 사람의 창조적능력의 발전, 과학기술지식의 발전정도에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따라 사람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이 높아지고 인간의 로동이 생산성이 높은 지능로동으로 발전하며 사람들이 과학기술을 체득함으로써 로동력의 질적수준이 더욱 높아진다.

사람의 창조적능력, 지적능력이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과 경제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더욱더 높아지는 오늘 과학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인간의 창조적능력은 생산과 경제발전전반을 대표한다고 말할수 있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되는 주되는 리유의 하나가 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여기에 지식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중요한것은 나라의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경제로 일신시켜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고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지식경제강국으로 일떠세우는것이다.

21세기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지식으로 현대산업을 추동해나가며 지식자원을 축적하고 그 활용과 급속한 전파에 의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지식경제강국이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우리 나라를 지식경제강국으로 일떠세우는 지름길이 있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첨단과학과 기술을 개발하여 자체의 지식자원을 부단히 축적하고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자면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과 같은 현시대 과학기술발전의 핵심기초기술과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데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킬수 있는 수단들을 축적할수 있다. 또한 자체의 자원과 기술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원료와 연료, 자재들을 주체화하기 위한 사업 특히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공업부문의 주체화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다그칠수 있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또한 생산설비와 생산공정을 정보기술로 장비하게 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다그치게 한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이 최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현대화되고 과학화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징표이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과학화는 생산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기 위한 사업이며 그를 통하여 생산에 현대적과학기술이 도입되면 로동은 지능로동으로 전환되여 산업구조가 현대화될뿐만아니라 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 공업로보트, 수자조종기술이 생산에 도입되여 생산설비들이 갱신되고 로동생산능률이 높아지게 된다.

경제강국건설은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이 최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현대 화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가 실현될 때 보다 힘있게 추진된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에서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지식자원을 축적하는것이 선차적요구로 나선다면 그것을 생산에 적용하고 급속히 전파하여 생산설비와 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는것은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지식자원을 많이 축적하는 목적은 자기 나라의 지식과 기술의 위력을 강화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 리용하자는데 있다. 지식자원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생산과 건설에 리용하지 않으면 축적한 보람이 없으며 인민경제를 현대적기술로 장비할수 없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인민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설비들과 생산공정을 비롯하여 경영활동전반이 새로운 정보기술에 의하여 장비되고 조종됨으로써 인민경제의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이처럼 지식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지배전략을 짓부시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기때문이다.

경제강국건설과정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과정이며 그것은 과학기술분야에서 가장 첨예하게 벌어진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적예속과 지배를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다. 과학기술로 다른 나라를 예속시키고 저들의 경제적부속물로 만들려는것은 미국의 중요한 전략이다. 세계적으로 과학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이 《기술적우세》를 제창하며 군사적침략에 못지 않게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과학기술을 통한 지배이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과학기술의 성과를 독점하고 세계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과학기술이 뒤떨어진 나라들을 저들의 요구에 따라 상품을 생산하는 과학기술예속국가로 만들어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특히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과학기술적봉쇄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 오늘의 현실은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과 경제발전이 결정되고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것은 자본주의에 비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적들과의 경제기술적대결은 물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이 국방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최첨단기술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만들고 발사에서 련속성공함으로써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불바다로 만들수 있는 막강한 전략적핵무력을 가질수 있게 된것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나라의 국력과 경제발전을 결정할뿐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며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예속은 정치적예속이다. 최첨단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주체적인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어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지배전략을 짓부셔야 그 어떤 예속이나 구속도 없이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과학자, 연구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보고에서 자력자강의 정신과 함께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을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신 사상을 심장깊이 새기고 과학기술로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야 할것이다.

실마리어: 전략적로선,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