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이 꾸며내여 류포시키고있는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 《륜리학혁명》에 관한 주장의 진면모를 파헤치는것은 부르죠아환경륜리리론의 반동적본질과 해독성을 정확히 까밝히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과학자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설론증하거나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사회과학연구의 전과정에 부르죠아사상을 비롯한 그 어떤 잡사상이나 이색적인 요소가 절대로 끼여들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륜리학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부르죠아환경륜리리론의 주장의 비과학성과 반동성은 무엇보다 세계적인 환경위기, 생태위기의 원인이 《인류의 전통적인 륜리관》, 《인간중심주의》에 있다고 하면서 환경문제의 본질을 외곡하는데 있다.

부르죠아환경륜리리론의 기본조류인 《비인간중심주의》는 서방의 전통적인 륜리관으로 되여온 《인간중심주의》에 도전하여 발생하였다.

《비인간중심주의》의 제창자들은 인류가 지난 몇세기동안 자연을 정복하는 과정에 엄중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그것이 바로 《인간중심주의》이며 인류가 직면한 전세계적인 생태위기가 그 결과이라고 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인간중심주의》는 환경위기, 생태위기의 철학적근원이며 인류가 직면한 환경위기에서 벗어나자면 《륜리학혁명》을 통하여 인류의 세계관과 도덕관을 철저히 개변함으로써 인류의 《탐욕》을 억제하여야 한다.

미국환경륜리학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비인간중심주의》 환경륜리학의 대표자의 한사람인 린 와이트(Lynn White)는 《오늘날 우리의 생태위기의 력사적뿌리》라는 제목의 론문에서 인류문명 특히 서방문명은 그리스도교를 모체로 하는 《인간중심주의》에 기초한것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교는 생태위기, 환경위기의 사상적근원이라고 썼다.

이처럼 《비인간중심주의》 환경륜리리론의 제창자들은 《〈인간중심주의〉는 그리스도교교리에 기초한것으로서 사람과 자연을 대립시켜 사람을 우주만물의 주인으로 보게 하였다. 이것은 사람의 활동을 자연을 알고 자연을 통제하는데 귀결시켰으며 이러한 〈자연통제〉의 관념, 〈인간중심주의〉는 생태위기의 철학적근원이다.》고 간주하였다.

이것은 자본가계급의 개인리기주의적탐욕을 인류전체의 《탐욕》으로 묘사하면서 그 원인이 바로 사람을 환경의 지배자, 개조자로 내세움으로써 자연에 대한 무제한한 개발《탐욕》을 추동하고 환경위기를 초래한 《인간중심주의》에 있다고 주장하는 외곡된 견해이다.

또한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 개조자인 사람의 지위와 역할을 외곡하고 비과학적이고 반동적인 세계관, 륜리관을 고취함으로써 부르죠아도덕과 자본주의제도를 위기에서 건져보려는 반동적인 주장이다.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속에 자본가계급의 환경파괴행위가 드러나고 자본주의제도의 도덕적위기가 악화되자 그 원인을 사람에 대한 비과학적견해에 기초한 관념론으로서 자본가계급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대변하여온 《인간중심주의》에로 돌려 인민대중의 옳바른 환경륜리의식을 마비시키려고 꾀하면서 《비인간중심주의》 환경륜리학을 조작해냈다.

세계적인 환경위기, 환경문제발생의 주되는 원인은 자본가계급의 반인륜적인 환경파괴책동, 패륜패덕으로 가득찬 자본주의제도에 있다.

사람은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 개조자이며 세계의 주인이다.

사람은 세계와의 관계속에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며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객관적환경을 개조리용할뿐아니라 그것을 보호한다.

인류앞에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는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르죠아대변론자들, 부르죠아환경륜리학제창자들이 떠들어대는 《비인간중심주의》에로 나아갈것이 아니라 자본가계급의 반인륜적인 환경파괴를 합리화하고 적극 조장하는 자본주의제도를 뒤집어엎어야 한다.

《륜리학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비인간중심주의》환경륜리리론의 주장의 비과학성과 반동성은 다음으로 도덕공동체를 자연계에로 확대하여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도덕적관계, 륜리학의 본질을 외곡하는데 있다.

《비인간중심주의》의 환경륜리리론이 표방하는 《륜리학혁명》은 한마디로 사람들사이의 관계만을 취급하던 전통적인 사회륜리에서 벗어나 자연까지 포함하는 《자연륜리》를 수립해야 한다는것이다.

부르죠아환경륜리리론의 제창자들은 사회륜리는 사람들사이의 사랑을 연구하며 환경륜리는 사회륜리의 갈래가 아니라 일종의 《자연륜리》로서 사람들사이의 사랑을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확대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면서 《비인간중심주의》환경륜리리론의 새로운 《륜리학혁명》의 목표는 륜리학리론에서 《인간중심주의》를 돌파하고 초월하는것과 함께 인식과 실천에서 도덕공동체를 인류사회로부터 자연계(생태계)에로 확대하는것이라고 하였다.

《륜리학혁명》의 주장자들은 사람만이 도덕적지위를 가진 도덕적주체라고 여기는것은 편견이며 사람이 아닌 존재, 자연계의 존재물도 도덕적권리를 가진 도덕적주체로 될수 있다는 궤변을 떠들어대고있다. 이로부터 《도덕혁명》을 통하여 륜리관계를 사람들사이의 관계로부터 자연계에로 확대할것을 주장하면서 《자연가치론》과 《자연권리론》을 내놓았다. 이것은 《환경리용을 위한 륜리》가 아니라 《환경 그자체를 위한 륜리》에 도달해야 한다는것이다.

도덕적공동체확대에 관한 《비인간중심주의》의 주장은 참다운 륜리의 본질,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외곡하고 《새로운 륜리학》을 표방해나섬으로써 부르죠아도덕의 파산과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 주장이다.

륜리는 인간의 행동질서의 리치, 인간관계의 리치로서 사람들사이의 관계, 사회적관계에만 고유한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륜리를 인륜이라고 하는것이다.

자연륜리라는 말은 리치에 맞지 않는 궤변이며 자연과 인간사이에 직접적인 도덕적관계를 설정하는것은 비과학적이다.

환경륜리는 철저히 사람의 주위환경인 자연을 매개물로 하여 이루어지는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 작용하는 륜리이다.

물론 자연에 대한 인간의 사랑은 인간과 자연의 불가분리적인 련관에 원천을 두고있으나 그것은 사람과 자연사이에 그 어떤 직접적인 도덕적관계가 존재하기때문이 아니라 환경이 사람들의 생존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요소이며 그 보호관리가 자기자신과 함께 사회와 집단, 인류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자연에 대한 사람의 도덕적태도는 자연환경을 공동으로 리용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태도인것이다.

바로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그릇되게 해석하고 직접적인 도덕적관계를 주장함으로써 참다운 륜리의 본질을 외곡하는데 《비인간중심주의》환경륜리리론의 반동성과 비과학성의 하나가 있다.

더우기 도덕공동체를 자연계에로 확대해야 한다고 하면서 흑인해방운동, 노예해방운동, 녀성해방운동을 벌린것처럼 《동물해방운동》과 같은 자연적존재들에 도덕적권리를 부여하는 운동을 벌려야 한다고 줴치는것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을 단순히 자연적존재로 보면서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람과 자연적존재들과의 질적차이를 부정하는 부르죠아철학에 기초한 반동적견해이다.

《비인간중심주의》환경륜리리론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류행된 륜리학《갱신》놀음의 급진적흐름을 반영한것으로서 더욱더 파산과 몰락에로 줄달음치고있는 부르죠아도덕을 위기에서 건져보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이 퍼뜨리는 반동적이며 비과학적인 부르죠아환경륜리리론의 반동적본질과 그 해독성을 똑똑히 알고 주체의 환경륜리리론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고수하고 환경보호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실마리어: 환경륜리, 륜리학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