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1, 2024
KCNA DPRK Media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

Date: 24/10/2023 | Source: DPRK Media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대중적인 운동, 사회적운동을 활발하게 조직하고 옳게 인도하는것은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면서 시종일관 중시하고있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국가부흥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놓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대중의 힘을 적극 발동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대중운동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5년력사는 전체 인민이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국력을 강화하고 혁명을 전진시켜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엇보다먼저 근로하는 사람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 대중운동의 불씨를 마련하신것이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평범한 사람들도 시대의 영웅으로, 대중운동의 선구자로 자라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시작된 혁명적인 대중운동들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이 운동들과 더불어 떠오르는 해당 시대의 전형들이 있다.

애국미헌납운동이라고 하면 김제원농민이 먼저 떠오르고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하면 리계산녀성이, 김회일운동이라고 하면 김회일기관사, 《나의 고지》운동이라고 하면 한계렬영웅, 천리마작업반운동이라고 하면 진응원영웅이 떠오른다.

시대의 전형으로, 대중운동의 선구자들로 널리 알려져있는 이들은 누구나 할것없이 가장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애국미를 헌납한 황해도(당시) 재령군의 김제원농민은 해방전에 피눈물나는 소작살이를 하다가 해방후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된 후 3 300평의 토지를 분여받은 평범한 농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제땅에서 농사를 지어보려던 평생소원을 풀게 된 김제원농민은 1년내내 땀흘려 일하여 첫해 농사에서 많은 소출을 내고 남먼저 농업현물세를 완납하였을뿐 아니라 30가마니의 쌀을 애국미로 나라에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제원농민을 만나주시고 그의 소행을 우리 당의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정신을 깊이 체득한 로동당원의 애국심의 발현으로, 새 조선의 진정한 애국자의 모범적소행으로 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를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김제원농민의 미거가 불씨로 되여 전국의 모든 농민들이 애국미헌납운동과 알곡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새 조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우리 혁명력사에 한페지를 기록한 김회일운동도 정주기관구(당시)의 평범한 로동자가 불씨가 되여 지펴올린 애국운동이였으며 문맹퇴치운동도 리계산녀성이 먼저 기치를 든 운동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이다.》라고 웨치면서 적들과 용감히 싸우다 희생된 한계렬을 공화국영웅으로, 《나의 고지》운동의 선구자로 내세워주시고 《나의 고지》운동을 전선에서 싸우는 모든 부대들에 일반화하도록 하시여 전사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심을 불러일으키시였다.

강선제강소의 진응원은 귀환병출신이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과거나 경력보다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마음을 먼저 보시고 천리마작업반운동을 발기한 그를 적극 지지해주고 내세워주시였으며 그를 본보기로 하여 전체 인민이 천리마를 탄 기세로 힘차게 내달리는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안아오시였다.

이렇듯 가장 평범한 사람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애국적인 소행을 불씨로 하여 전국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신 바로 여기에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우리 혁명을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고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다음으로 모든 형태의 대중운동이 철저히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 사상개조운동, 집단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 집단주의운동으로 되도록 지향시키신것이다.

모든 사업을 구상하시고 전개함에 있어서 항상 그 주인인 사람을 먼저 보시고 사람들을 보다 힘있고 문명한 존재로 키우는데 큰 힘을 넣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도 철두철미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 사상개조운동, 집단주의운동이 되도록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사실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에서도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들이 벌어졌지만 대부분이 조성된 정세와 환경속에서 나라의 물질경제력을 급속히 장성시키거나 사회적분위기를 고취시켜야 할 필요성으로부터 진행된것으로서 대중의 사상의식개조에는 크게 이바지하지 못하였다.

쏘련에서는 1919년에 모스크바-까잔철도기관구의 15명의 공산당원들이 레닌의 호소에 호응하여 무보수로동으로 전개한 공산주의토요로동에 의하여 대중적경쟁운동의 시초가 마련되였으나 그것도 1940년대이후부터는 중요한 기념일이나 뜻깊은 날에만 진행되였다.

1935년 쏘련의 돈바쓰탄전의 한 로동자가 종래의 기준량을 10배이상 초과한것을 계기로 하여 벌어진 쓰따하노브운동만 보아도 그것은 당시 근로자들속에서 경쟁심을 불러일으켜 나라의 생산력을 발전시키는데서는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였지만 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사업과 결부되여 진행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응당한 생활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대중운동이 사람들을 나라와 인민을 위한 일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사상적으로 개조하며 그 과정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애국자로 자라나도록 하는 인간개조, 사상개조운동으로 되여야만 혁명투쟁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과정에 자기의 위력을 다 발휘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중운동의 선구자들인 길확실, 리신자들의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평가하고 내세워주신것은 그들이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하여 집단을 나라의 경제발전,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애국자집단으로 만든 공산주의선구자들이였기때문이다.

평양제사공장(당시) 천리마작업반장 길확실은 자기의 작업반을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들어놓은 다음 자진하여 생활비도 적고 일도 더 많이 해야 하는 다른 작업반으로 가서 그 작업반도 천리마작업반으로 추켜세웠으며 또다시 다른 작업반으로 옮겨가 그 작업반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천리마작업반,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었다.

리현리의 리신자선동원은 뒤떨어진 사람을 개조하여 일에서 열성을 내게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어 그를 추켜세웠으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 당의 주위에 굳게 뭉쳐 한마음한뜻으로 일하도록 군중속에서 교양사업과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하여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진정한 공산주의교양자, 리현리의 길확실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첫 대중운동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서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기 위한 운동이였으며 전후 천리마운동의 본질자체도 많은 사람들을 계속 전진하고 계속 혁신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적극분자로 만드는 하나의 공산주의교양운동, 인간개조운동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마운동을 천리마작업반운동으로 심화발전시키시면서 대중운동이 철저히 인간개조, 사상개조운동으로 진행되도록 하시였다.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애국운동, 대중운동들은 모든 사람들을 새로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개조하는 훌륭한 교양과정으로 되였으며 이 과정에 길확실, 리신자와 같은 수많은 공산주의선구자들이 태여났다.

이렇듯 애국운동, 대중운동이 사람과의 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동반하여 그것이 모든 운동들의 기초로 되도록 하신 여기에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다음으로 대중운동이 실질적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되도록 하신것이다.

대중운동을 벌리는 목적은 인민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자는데 있다고 말할수 있다.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진행하는 투쟁속에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단 14년만에 락후한 농업국가로부터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된 우리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은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부터 혁명과 건설의 전 기간 조직전개하고 이끌어오신 모든 대중운동들이 구호나 웨치고 사회적분위기나 세우는 형식의 운동들이 아니라 실지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되는 운동이 되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전국각지의 농민들이 벌린 애국미헌납운동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주체35(1946)년 12월 10일 황해도(당시) 재령군안의 농민들은 농업현물세완납경축대회에서 김제원농민의 애국적모범을 따라 830가마니의 애국미를 나라에 바치고 대회의 이름으로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의 편지를 올리였으며 전국의 농민들에게 애국미헌납운동에 적극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

황해도농민들뿐 아니라 전국각지의 농민들이 애국미헌납운동에 떨쳐나 이 운동에 참가한 농민들의 수는 주체35(1946)년 12월말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모두 1만 8 777명이나 되였으며 그들이 바친 애국미는 주체35(1946)년 말까지 17만 4 588말(1 309t 410㎏)에 달하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어진 전선탄원운동, 군기기금헌납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들도 전쟁의 승리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전쟁이 일어나 보름남짓하여 주체39(1950)년 7월 11일까지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무려 74만여명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전선으로 나갈것을 탄원하였으며 영웅적인민군대의 승리적인 진격에 따라 전선출동을 탄원하는 남녀청년들의 수는 주체39(1950)년 8월 15일까지 84만 9 000여명으로 늘어나 전쟁승리의 날을 앞당겼다.

조국해방전쟁시기 군기기금헌납운동은 전인민적애국운동으로 확대발전되여 각계각층 인민들은 《민청호》, 《대학생호》, 《녀성호》, 《소년호》 등의 이름을 단 비행기와 땅크 그리고 함선들을 인민군대에 헌납할것을 결의하고 그를 위하여 각종 자재절약, 로동생산능률제고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애국적인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전쟁개시이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 헌납된 군기기금총액은 1억 7 449만 7 000여원, 8월말까지는 무려 4억원이상에 달하였다.

우리 인민의 원쑤격멸의 의지와 조국수호정신이 그대로 담긴 군기기금은 침략자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는 총포탄으로,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 무적의 힘으로 되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 민청단체들과 청년들이 벌린 애국적인 증산운동에 의하여 3개년인민경제계획은 2년 8개월동안에 앞당겨 수행되였으며 천리마대고조시기 해주-하성넓은철길건설자들은 300%돌파운동, 공걸음반대운동, 1시간에 100짐지기운동 등 여러가지 운동을 창안하여 적극 벌려나감으로써 보통의 상식으로는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방대한 공사를 불과 75일동안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도건설자들은 한사람이 한건이상의 예비를 찾아내는 운동을 벌려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 로력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였다.

《청년들은 바다로, 탄광으로, 산림으로!》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으로 받들고 주체50(1961)년부터 주체58(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의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탄광과 광산, 림산과 수산, 동력기지건설장들에 진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추동하였다.

그후에도 빛나는 승리의 년대기들마다에 기록된 80년대속도창조운동, 90년대속도창조운동 등은 대중운동이 나라의 부강발전을 적극 떠밀어준 추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이렇듯 인민대중의 힘을 동원하여 대중운동이 나라의 부강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 되도록 하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우리 조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승리의 로정과 더불어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계속 심화발전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전후하여 전국의 청년들속에서 계속 고조되고있는 애국적인 탄원열풍이나 인민군대와 군수부문을 선두로 하여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애국미헌납운동,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맞으며 30문의 600㎜초대형방사포들을 만들어 증정하기 위해 벌린 운동들은 다 우리 혁명력사의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하는 대중적인 운동으로서 우리 국가부흥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기적의 력사를 창조하고 시대를 앞당겨온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발전과 변혁의 위력한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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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향과 과업들을 높이 받들고 승리의 신심에 넘쳐 우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전통과 재부를 마련한 력사적사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전통과 재부를 마련한 력사적사변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고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어언 7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우리 민족사에 당당한 자리

Journal of Social Sciences (dprkmedia) October 24, 2023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고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어언 7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우리 민족사에 당당한 자리

자주, 자립, 자위는 우리 공화국의 불변의 국가건설원칙

자주, 자립, 자위는 우리 공화국의 불변의 국가건설원칙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 공화국이 창건이래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위대한 수령 김일

Journal of Social Sciences (dprkmedia) October 24, 2023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 공화국이 창건이래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위대한 수령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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